패러디1 무한도전 미안하디 미안하다송: 웃음으로 승화된 실수 전국민적 관심을 받은 무한도전 음식특집은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송이었지만 논란도 많은 방송이었다. 처음부터 길이 음식을 가지고 장난친다고 시청자의 비난을 온몸으로 받았다. 음식을 소중하게 여기는 한국 문화에서 충분히 가능한 비난거리였다. 어쩌면 이런 비난은 모든 분야에 도전하면서 웃음을 끌어내야만 하는 무한도전이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었다. 음식이라곤 해본 적 거의 없는 사람이 배우면서 하는 실수는 너그럽게 봐줄 수도 있다. 길은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성실한 일등 요리사로 거듭났다. 두 번째 바통을 넘겨받은 이는 바로 정준하였다. 나중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그 비난은 첫 번째와 비교할 수 없는 큰 물결이었다. 정준하는 그동안 수많은 입방아에 오른 전력이 있어서 이번 광풍이 더 크게 불었다. 정준하는 개수.. 2025.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