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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2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고양이, 가필드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라자냐가 세상의 전부인 고양이”누구나 한 번쯤 본 적 있는 주황색 줄무늬 고양이.게으르고, 뚱뚱하고, 날카로운 한 마디로 인간들을 찌르는 캐릭터, 가필드(Garfield)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오늘은 가필드의 탄생 비하인드와 시대에 따라 변화한 모습을 함께 알아보자.1. 가필드의 탄생 – 1978년 6월 19일가필드는 미국 만화가 짐 데이비스(Jim Davis)에 의해 1978년 신문 만화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초창기의 가필드 만화체는 지금보다 조금 더 둥글고 투박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성격도 지금만큼 뻔뻔하거나 교활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게으르고 먹보인 건 변함이 없습니다.가필드는 짐 데이비스가 원래 만들었던 만화 "Gnorm Gnat"가 인기를 못 끌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양.. 2025. 4. 18.
호튼: 소수의 가치를 존중하는 이야기 호튼은 밀림 속에 사는 착하고 엉뚱한 코끼리다. 유난히 크고 예민한 귀를 가진 호튼은 우연히 먼지 속에서 들린 소리를 듣고 먼지 덩어리 속에 사람이 산다고 믿는다. 정글의 다른 동물은 호튼의 말을 믿지 않고 그를 이상한 동물로 몰아붙인다. 호튼과 가장 강하게 대립하는 동물은 캥거루다. 캥거루는 밀림 공동체에서 회합을 조직해서 호튼이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대중을 선동한다.소수의 가치를 존중하는 호튼의 시련'호튼'은 소수와 다수의 대립을 다룬 동화이다. 소수가 다수와 싸워서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호튼은 끝까지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고 먼지 덩어리 속 사람들을 지키려고 안전한 장소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믿음과 불신이 강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202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