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텔사가 AMC 텔레비전 시리즈의 설정을 빌려와 바비인형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매드맨은 아이들 인형의 소재로 그다지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다. 술과 담배 그리고 혼외정사를 아이들 인형의 세계로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까. 비서 조앤의 풍만한 몸매는 밋밋해졌고, 사무실에서 술과 담배는 사라졌다. 돈 드레이퍼의 어두운 과거는 인형세트에서 찾아볼 수 없다. 동화판 매드맨은 내용 없는 화려한 스타일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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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사가 AMC 텔레비전 시리즈의 설정을 빌려와 바비인형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매드맨은 아이들 인형의 소재로 그다지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다. 술과 담배 그리고 혼외정사를 아이들 인형의 세계로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까. 비서 조앤의 풍만한 몸매는 밋밋해졌고, 사무실에서 술과 담배는 사라졌다. 돈 드레이퍼의 어두운 과거는 인형세트에서 찾아볼 수 없다. 동화판 매드맨은 내용 없는 화려한 스타일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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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점에 진열된 오즈의 마법사 관련 상품
서점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주디 갈런드가 부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노래를 들으며 나는 이미 마음 속에서 무지개를 넘어 오즈의 나라에 있는 에머랄드 시티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때마침 영화 “오즈의 마법사(이하 ‘오즈’)” 70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캐릭터 인형이 보이고, 머그잔과 모노폴리 게임까지 오즈와 관련된 상품이 서점을 장식하고 있었다. 작년 가을 무렵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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