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1 미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인기 상승 터너 클래식이라는 미국 케이블 채널에서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심지어 90년대 고전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같은 영화도 보여준다. 이 채널의 장점이 광고가 전혀 없다는 거다. 미국에서 방송을 보며 제일 짜증나는 게 십 분마다 끼어드는 광고 때문에 프로그램에 집중이 잘 안 되는데, 터너 클래식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일종에 해방감까지 느낀다. 처음에는 이 채널이 광고도 없이 어떻게 재원을 모으나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프로그램을 CD나 DVD로 만들어 파는 걸로 충당하는 거였다. 이 채널로 영화를 보니 대충 미국 영화사가 정리된다. 최근에 제작된 킹콩의 1933년 원작 영화도 보고, '러브 어페어'의 원작도 감상했다. 며칠 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를 해줘서 좀 의외였다. '미야자키 .. 2025.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