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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역사 사이에서 길을 잃다
단군 신화와 화천회라는 무협 장르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섞이고 있음에 주목했다. 김종학 PD는 판타지 장르답게 컴퓨터 그래픽으로 신화시대를 멋지게 그렸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라는 판타지에 길든 시청자의 수준을 맞추기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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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자라듯 커가는 아이
기다린다는 것은 아이의 주된 속성이다. 아이는 성장을 기다리고, 앞으로 펼쳐질 인생을 기다린다.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까, 어떤 곳을 방문할까, 어떤 일을 하게 될까를 자연스레 기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