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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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할리우드의 대통령이다
오바마는 역대 미 대통령들보다 문화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표현했고 구체적인 문화정책을 내놓고 있다. 오바마는 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경쟁력 있는 분야는 기술과 문화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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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미네르바?
미네르바가 국가를 위기에 빠뜨릴 정도로 위험한 인물인가. 만일 그렇다면, 인터넷 논객 한 명만으로 위기에 처할 정도로 나라를 단시간에 망친 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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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지 못한 제야의 종소리
현장을 생중계하는 방송에서 의도적으로 시위대를 배제할 이유는 없다. 제야의 종 주변에서 벌어지는 풍경을 여과 없이 담아야 했다. 타종을 들으러 나온 사람과 정부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나온 사람을 함께 다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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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게르기예프의 음악 정치
게르기예프의 정치적 선택에 관해서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음악과 정치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다. 정치가 어떻게 음악으로 형상화되는지 관찰하며 그의 음악을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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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를 사랑한 매케인
매케인의 음악 취향은 그의 정체성을 잘 알려준다. 그의 좁은 음악적 취향은 보수적 성향을 알려주는 지표다. 나름대로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매케인은 댄스 음악을 통해서 중도층에게 접근해보고 싶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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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법에 숨은 의도
사이버 모욕죄가 신설되면 고소, 고발 없이도 검찰이나 경찰이 자유롭게 수사할 수 있게 된다. ‘모욕’을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정치적 비판 댓글까지도 처벌할 수 있는 심각한 악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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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2008년의 여름
언론학자, 대중문화 블로거, 인터넷 신문기자로 살아가는 나의 본분에 충실해지자. 그리고 다양한 생각에 귀를 열어두고 열심히 듣고 토론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