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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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길을 찾아 나선 뉴스 미디어의 실험
전통적 뉴스 미디어와 성격을 달리하는 온라인 뉴스 혹은 디지털 뉴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1990년대 이래로 뉴스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살롱, 슬레이트, 넷차이퉁, 야후, MSN 등이 만들어졌고 2000년대에 다시 혁신의 바람이 불어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일어났다. 검색 엔진과 소셜 미디어, 그리고 모바일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이번 호에서 살펴볼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보고서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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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저널리즘이 가능할까?
가상현실 기술은 게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박물관,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택되어 응용되고 있다. 저널리즘 산업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상현실 저널리즘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상현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가상현실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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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저널리즘을 지배할까?
저널리즘은 이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영향을 제외하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변화하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 같은 전통적 뉴스 미디어가 새롭게 등장한 소셜미디어에 밀려서 사라져 간다는 말도 있으며, 그런 주장에 반하여 이를 기회로 삼아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견해들 가운데 흥미로운 관점을 가진 두 글이 있어서 여기서 소개한다. 하나는 컬럼비아대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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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총파업이 지키려는 가치
현대사회는 이미 정치 권력을 통해서 언론을 장악하던 히틀러 시대는 아니다. 오히려 정치 권력을 통한 통제보다 더 효율적인 방식이 바로 독점자본을 통한 통제다. 미국 폭스 뉴스의 선동적 방송은 히틀러 치하 독일방송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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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시사대담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과 그 효과
한국의 저널리즘 영역이 확장되고 있지만, 언론으로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부르디외의 저널리즘 장이론이 한국 사회를 살펴보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어서, 그 틀을 통해 최근 2년간 종편의 저널리즘 기능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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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확성기가 된 ‘폭스 뉴스’
폭스 뉴스와 같은 비민주적 뉴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을 왜곡한다는 점이다. 뉴스가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현실을 왜곡하는 순간 권력이 된다. 전직 폭스 뉴스 기자의 고백은 현실 왜곡의 한 단면을 명백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