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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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와 혁명가의 우정
다양한 매체로 제작될 만큼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몰리나의 인간애 때문일 것이다. 화려한 장신구로 방을 꾸미는 일을 열심히 하였고 정치에 관심조차 없었던 그가 이성애자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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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간 뉴요커
캐리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제외하면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이방인이었다. 그게 유학 나와 있는 나의 처지와 비슷해서 좀 동정도 갔다. 하지만 미국사람이냐고 묻는 사람에게 캐리는 자신은 ‘뉴요커’라고 말하는 편협한 사고방식에서 좀 짜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