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일상에 찾은 소재가 이야기로 변신
외래어의 수용을 전면 거부할 필요는 없지만, 거기에 해당하는 한국어가 있음에도 굳이 외래어를 쓰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최근에 눈에 띄게 늘어난 외래어가 ‘팩트’이다. 이는 ‘사실’, ‘근거’ 같은 한국말로 충분히 바꿔 쓸 수 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정말 가관이다.
류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