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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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셜록 홈즈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에 따르면 왓슨과 홈즈는 어린 시절 만난 적이 없다. 원작에도 없는 설정이라서 약간 염려가 되었으나 크리스 콜럼버스가 쓴 대본에서 재현된 홈즈는 원작에 튀어나온 것처럼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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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확성기가 된 ‘폭스 뉴스’
폭스 뉴스와 같은 비민주적 뉴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을 왜곡한다는 점이다. 뉴스가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현실을 왜곡하는 순간 권력이 된다. 전직 폭스 뉴스 기자의 고백은 현실 왜곡의 한 단면을 명백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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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죽음
악마의 저주라는 수도승의 주장은 중세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었던 ‘마녀사냥’과 깊은 연관을 지닌다. 농민 여자는 억울하게도 마녀로 몰려 화형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근거 없는 주장도 교회의 권위를 업으면 진리가 되던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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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에 이르는 항해
이안은 런던 남부의 허름한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가업을 도와주고 있었고, 테리는 자동차 수리공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이안과 테리는 지긋지긋한 일상을 벗어나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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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비참한 예술가
최고의 예술가를 원시인으로 변화시킨 나치의 전쟁은 다시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인간답게 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스필만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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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와 혁명가의 우정
다양한 매체로 제작될 만큼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몰리나의 인간애 때문일 것이다. 화려한 장신구로 방을 꾸미는 일을 열심히 하였고 정치에 관심조차 없었던 그가 이성애자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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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닮은 배트맨과 조커
어둠의 기사 배트맨은 조커를 맞아 힘겨운 싸움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강력한 힘에도 맞서 싸워야 하는 이중의 대결을 펼쳐야 했다. 배트맨이 절대적 힘에 비례하는 책임을 갖추지 못했다면, 조커의 계획대로 고담시는 혼돈의 세상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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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영웅 핸콕은 미국인가?
다른 영웅과 더불어 핸콕은 막강한 군사력,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다른 모습이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핸콕이 현재 미국의 모습에 좀 더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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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가 있는 한, 먹을거리 안전은 없다
이 다큐멘터리가 다루는 미국의 사례는 단순히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문제다. 거대 기업 중심으로 재편된 미국의 농업은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다른 나라도 미국처럼 변해하고 있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