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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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일지매는 뭐가 다를까?
화려한 특수효과 및 컴퓨터 그래픽의 활용을 극대화하기에 적절한 장르라는 점도 슈퍼 히어로 영화의 전성시대를 가져온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기술이 받쳐주는 특수효과는 관객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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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카데미 시상식이야, 뮤지컬이야?
변하지 않으면 잊히고 말 것이라는 절박함이 이번 81회 오스카에서 드러났다. 새로운 시도가 얼마나 대중에게 호소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확실히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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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할리우드의 대통령이다
오바마는 역대 미 대통령들보다 문화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표현했고 구체적인 문화정책을 내놓고 있다. 오바마는 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경쟁력 있는 분야는 기술과 문화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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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으로 낙인찍히는 게 두려운가
다수가 믿는다면 무조건 따라야 할까. 다수가 파시즘에 빠져있다고 해서 그것이 진리는 아닐 것이다. 소수이거나 힘이 없는 사람들은 목소리조차 내지 못했던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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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빌려봐야 할 것만 같은 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 가게는 과거에 대해 성찰을 하게 해준다. 선진, 발전이라는 명목 아래 이뤄지는 도시계획이 얼마나 폭력적 행위인지 알려준다. 낡고 허물어져 가는 과거의 건물에 사는 사람의 기억을 하찮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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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주의의 종말을 고한 ‘월-E’
오히려 원하는 대로 먹고 자고 물건을 마음껏 소비할 수 있는 소비주의의 천국이다. 게다가 소비주의 폐해인 쓰레기도 우주선 밖으로 내다 버리니까 지구처럼 망할 걱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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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글보다 더 험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 현장도 전쟁터와 같다. 주연들끼리 자존심 싸움도 벌어지고 영화 촬영이 한 달 넘게 지연되어서 제작비가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쇠락한 왕년 액션 배우 스피드맨은 오스카를 5번이나 탄 커크를 질투하며 시비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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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 파리
이 영화를 보고 너무도 아름다운 파리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비록 관광객에게 불친절한 도시로 악명이 높지만 아름답고 평화로운 경치와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도 파리다. 과연 파리는 사랑이 넘치는 도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