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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에 열광하는 팬
아서 코넌 도일이 창조한 셜록 홈즈는 1887년에 태어나서 아직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원한 캐릭터이다. 셜록 홈즈를 다루거나 영감을 받은 연극, 영화, 텔레비전, 만화, 게임 등의 작품만 언급해도 수천 개가 넘는다. 비교적 최근 작품만 보더라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영화나 베네딕트 컴버베치가 맡은 BBC 셜록도 엄청난 흥행을 하고 있다. 셜록 홈즈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하우스’, ‘몽크’, ‘엘리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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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평민을 홀린 영드 다운튼 애비
한국 사람들이 미드에 열광하고 있는 현시점에, 미국에서는 때아닌 영국 드라마 열풍(이하 영드)이 불고 있다. 많은 미국인이 일요일 저녁 텔레비전 앞에 붙어 앉아 100여 년 전 영국의 한 상류층 집안의 흥망성쇠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요크셔 지방의 크롤리 백작 (극에서 로드 그랜썸이라고 불린다)의 집안에 딸만 셋이 있는데, 딸에게 작위와 재산을 물려줄 수 없어 먼 친척인 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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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적 권위를 마음대로 풍자한 연극
사회 관습에 도전한 오스카 와일드처럼 조 오튼도 사회 관습이 부당함을 주장한다. 이 작품이 영국에서 처음 초연되었을 때, 상당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화가 난 관객들은 배우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고 욕을 퍼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