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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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으로 낙인찍히는 게 두려운가
다수가 믿는다면 무조건 따라야 할까. 다수가 파시즘에 빠져있다고 해서 그것이 진리는 아닐 것이다. 소수이거나 힘이 없는 사람들은 목소리조차 내지 못했던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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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주의의 종말을 고한 ‘월-E’
오히려 원하는 대로 먹고 자고 물건을 마음껏 소비할 수 있는 소비주의의 천국이다. 게다가 소비주의 폐해인 쓰레기도 우주선 밖으로 내다 버리니까 지구처럼 망할 걱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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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소녀 도라, 디즈니 애들이랑 달라요
도라의 등장은 라틴계나 백인 모두에게 환영받았다. 라틴계 아이들에게 라틴계 문화를 자랑스럽게 대변할 캐릭터는 우상이 되었고 백인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라틴계 문화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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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 일본 애니메이션
미국 내의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더스나 반스앤노블 같은 대형서점을 가면, 일본 망가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오히려 마블사를 비롯한 미국 만화보다 더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거 같다. ‘카툰네트워크’ 같은 케이블을 봐도 거의 반 이상이 일본 만화들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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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자라듯 커가는 아이
기다린다는 것은 아이의 주된 속성이다. 아이는 성장을 기다리고, 앞으로 펼쳐질 인생을 기다린다.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까, 어떤 곳을 방문할까, 어떤 일을 하게 될까를 자연스레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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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태권브이의 감동
과학 기술로 부국강병을 이루는 꿈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려고 했던 걸까?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수많은 로봇이 만들어졌던 시대에 대한 향수가 있다. 그 시절 친구들 사이의 화젯거리 가운데 마징가와 로보트 태권 V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