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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맨과 바비 인형의 만남
1959년에 태어난 바비와 60년대 광고업계를 다룬 매드맨은 모두 60년대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둘의 조합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다. 미국의 60년대는 진보적 사회운동이 태동하던 시기였으며 동시에 소비주의, 광고도 꾸준히 성장하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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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로 더 유명한 ‘아메리칸 고딕’
이 그림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풍자적 비틀기가 숨어있음을 알 수 있다. 심통이 가득한 여자의 표정, 근엄한 남자가 들고 있는 갈고리, 고딕 양식의 창문, 뾰족한 지붕이 모여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애매하고 독특한 설정 때문에 이 작품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