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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만 누르면 배달
아마존 대쉬 버튼은 상품을 편리하게 계속 팔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서비스다. 평소에 꾸준히 쓰던 물건이 떨어져서 이 버튼을 누르면 이틀 후에 물건이 배달된다. 이 얼마나 편리한 세상이고 이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서비스가 또 있을까? 그러나 이 광고를 보고 처음 드는 생각은 버튼이 가져다주는 편리함보다 지루한 일상이 지겹게 반복되는 한 편의 공포 영화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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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위협하는 공유 문화
전자책의 유행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적 산물의 발전이 아니다. 책 공유문화를 위협하는 상업문화의 팽창이다. 대출과 공유의 기능을 제외한 전자책의 출현은 문화의 민주적 향유를 심각하게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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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미국의 독서 인구
구체적인 통계를 분석하면, 2008년에 문학서를 한 권 이상 읽은 사람이 전체 국민의 50.2%다. 그렇다면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은 무려 49.8%라는 소리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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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문화가 발달한 미국
왜 한국과 미국이 이렇게 다를까? 한국은 집단주의적 문화 속에서 추천하고 받는 욕구가 대부분 충족되지만, 미국은 개인주의적 문화 속에서 그게 충족이 되지 않아서 그런 서비스가 발달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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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소설 연재를 시작한 황석영
인터넷 연재소설은 워낙 짧아서 그나마 부담이 덜한 편이다. 장편을 한꺼번에 인터넷으로 읽어야 한다면 질려서 포기하겠지만 매일 조금씩 배달되는 글을 해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