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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막의 확산
인터넷, 소셜 미디어로 대표되는 디지털 혁신의 광풍이 몰아치면서 미국 지역 신문사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그 여파로 문을 닫는 신문사가 늘어가고 언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뉴스 사막’이 확산되고 있다. 공동체의 결속과 풀뿌리 민주주의 형성에 중대한 역할을 해온 지역 신문사가 사라지고 있다. 뉴스 사막의 확산이 어떻게 시작됐으며, 어떻게 환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 언론이 직면한 구체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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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팩트체킹, 인공지능, 챗봇, 동영상 뉴스
2017년 언론계에 일어날 변화는 어떤 양상일까? 언론사들이 적극적으로 채용하게 될 사업모델이나 서비스 혹은 신기술에 따라서 변화하는 정황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동향이나 신기술 발전 상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망하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달라진 광고 시장, 기술 플랫폼의 전략, 인공 지능, 가상현실 기술 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 미래를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 “2017년 저널리즘, 미디어, 기술 동향과 예측(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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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길을 찾아 나선 뉴스 미디어의 실험
전통적 뉴스 미디어와 성격을 달리하는 온라인 뉴스 혹은 디지털 뉴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1990년대 이래로 뉴스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살롱, 슬레이트, 넷차이퉁, 야후, MSN 등이 만들어졌고 2000년대에 다시 혁신의 바람이 불어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일어났다. 검색 엔진과 소셜 미디어, 그리고 모바일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이번 호에서 살펴볼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보고서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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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언론사
언론사 웹사이트 댓글에 대한 논쟁이 다시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미국공영라디오방송 (NPR) 웹사이트가 지난 8월에 온라인 댓글을 없애버리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흐름은 CNN, 더버지, 토론토스타, 로이터 등 다른 언론사가 참여하면서 웹사이트 운영의 새로운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댓글이 끼치는 부정적 영향과 민주적 토론의 가능성이 혼재된 상황에서 쉽게 속단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다. 세계신문협회가 최근에 발간한 보고서 “댓글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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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론장으로 떠오른 소셜 미디어 정치 토론
소셜 미디어도 현실 세계처럼 정치적 논쟁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 가족, 친구, 공인 등의 다양한 관계로 이뤄진 소셜 미디어 안에서 정치 문제는 이제 회피할 수 없는 토론 주제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미국 유권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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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팅의 뉴소노믹스
상업성이 없다고 평가받았던 팟캐스팅에 투자와 광고가 몰려오고 있다. 팟캐스팅 광고 시장은 지난해 48%나 확대됐고, 2020년까지 매년 25% 정도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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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선 캠페인의 중심은 소셜 미디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임박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후보들이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치열하게 미디어 전략을 펼치고 있다. 때마침 한국의 대선도 내년으로 다가왔다는 점에 비추어 미국 대선의 미디어 전략을 미리 살펴보는 일은 시의적절하고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퓨리서치센터에서 내놓은 보고서 ‘2016년 대선: 직접적인 뉴스원이 된 선거 운동 (Election 2016: Campaigns as a Direct Source of News)’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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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언론사 생존 전략
디지털 혁신이 언론사에 불러온 폭풍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신문사들의 운명이 위태로운 가운데 이러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시도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이나 전자 상거래에 직접 뛰어들기도 하고, 축제나 회의 같은 행사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으며, 비디오 영상에 투자해서 효과를 보기도 했다.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려고 다채롭게 시도하는 것은 디지털 혁신이 가져온 시장의 변화에 그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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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저널리즘이 가능할까?
가상현실 기술은 게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박물관,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택되어 응용되고 있다. 저널리즘 산업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상현실 저널리즘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상현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가상현실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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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지수를 소개합니다
조회 수가 높은 기사가 과연 좋은 기사일까? 사이트 방문자 숫자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조회 수, 방문자 수 같은 통상적인 통계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나. 없다면 이 시점에서 한 번 고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러한 생각에서 시작해서 새로운 통계와 데이터를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저널리즘 모델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톰 로젠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