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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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소감
한동안 블로그 글을 쓰지 못했다. 블로그 독자가 점점 늘어나니 더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 짓눌렸던 것 같다. 호흡이 긴 글로 써야만 내 생각이 왜곡되지 않고 전달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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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한테 느끼는 사랑
밥과 샬롯이 유일하게 공유하는 것은 바로 ‘외로움’이다. 소통이 단절된 외국 생활의 외로움이 둘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다. 그들이 미국에 있었다면 가족, 친구, 동료들로 얽혀서 그럴 틈이 없었겠지만, 외국생활은 그런 감정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