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일상에 찾은 소재가 이야기로 변신
언어는 사회와 역사의 반영이다. ‘틀리다’는 말의 유행은 우리 편과 적을 가르는 세계관이 만연하다는 증거다. 내 눈에는 맞는 편과 틀린 편이 맞서서 싸우는 장면이 자꾸 연상된다.
류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