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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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바꾼 인생
닉 혼비의 독서일기의 두 번째 이야기에 해당하는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서가에서 책을 찾다 뜻밖의 만나는 책이 있다. 이 책을 마주한 것도 그런 운명에서 싹이 텄다. 닉 혼비의 책보다도 짧아서 금방 읽게 되었는데 미국 여성의 독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의 저자 애나 퀸들랜은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다가 소설가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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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미국의 독서 인구
구체적인 통계를 분석하면, 2008년에 문학서를 한 권 이상 읽은 사람이 전체 국민의 50.2%다. 그렇다면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은 무려 49.8%라는 소리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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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책 시장
미국의 책 시장은 크게 하드커버(장정판)와 페이퍼백(보급판)으로 나눠진다. 물론 독자의 기준으로 볼 때는 소설과 비소설로 나뉘는 장르 구분이 더 익숙하겠지만, 출판사가 책을 출판할 때는 하드커버와 페이퍼백 순으로 서점에 풀어놓는다. 한국은 책을 장르로만 나누지 따로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으로 구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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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전자책
디지털의 편리를 몸소 받아들이고 누리고 살지만, 아날로그의 정서는 쉬이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인터넷이나 컴퓨터 같은 건 쉽게 받아들였지만, 전자책에 거부감이 느껴진다. 책장을 만지고 넘기는 소리 같은 건 전자책이 흉내 낼 수 없는 아날로그의 감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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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의 즐거움
환상적 세상에서 그 캐릭터랑 대화하며 지낸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 모르겠다. 그때는 소설에 탐닉한 시간이 현실도피처럼 느껴졌나보다. 아마도 현실과 허구 사이에 균형을 잃어버렸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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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닉 혼비의 책 읽기
매번 추천할 책만 읽을 수는 없다. 작가가 예언가도 아니고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추천할만한 책인지 알 방법이 없다. 운이 나빠서 그달에 읽은 책이 모두 형편없는 책이었다면 칼럼은 쉬어야 한다. 칭찬만 늘어놓는 주례사 비평 같은 글은 위선적으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