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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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뉴욕 친구들 이야기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프렌즈”였다. 두 작품 모두 뉴욕이고 남녀 친구가 허물없이 노는 것이 아주 비슷하다. 프렌즈에서 캐릭터가 모두 직업은 시원찮으면서도 평수가 넓은 고급 아파트에 사는 것 등 현실성이 약간 떨어진다. 뉴욕의 살인적 물가를 고려할 때 그 정도의 아파트에 살려면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되어야 한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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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사랑하는 방법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기본 이야기는 캐리의 결혼이다. 결국 빅과 결혼을 하게 된 캐리는 흥분된 마음으로 준비하지만, 뜻밖의 난관에 봉착한다. 시리즈에서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빅과 캐리는 영화 속에서도 비슷한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