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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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막의 확산
인터넷, 소셜 미디어로 대표되는 디지털 혁신의 광풍이 몰아치면서 미국 지역 신문사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그 여파로 문을 닫는 신문사가 늘어가고 언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뉴스 사막’이 확산되고 있다. 공동체의 결속과 풀뿌리 민주주의 형성에 중대한 역할을 해온 지역 신문사가 사라지고 있다. 뉴스 사막의 확산이 어떻게 시작됐으며, 어떻게 환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 언론이 직면한 구체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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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널리즘 논쟁
한국은 기사의 독자들이 주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댓글을 작성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는 언론사 사이트의 댓글이 아직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8월에 미국 공영라디오방송국(NPR)이 댓글 기능을 없애기로 하면서 댓글에 대한 저널리즘 논쟁이 다시 한번 불거지기도 했다. 언론사의 댓글은 독자들의 의견 개진을 위한 창구이자 민주적 토론을 위한 공공영역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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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팩트체킹, 인공지능, 챗봇, 동영상 뉴스
2017년 언론계에 일어날 변화는 어떤 양상일까? 언론사들이 적극적으로 채용하게 될 사업모델이나 서비스 혹은 신기술에 따라서 변화하는 정황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동향이나 신기술 발전 상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망하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달라진 광고 시장, 기술 플랫폼의 전략, 인공 지능, 가상현실 기술 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 미래를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 “2017년 저널리즘, 미디어, 기술 동향과 예측(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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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길을 찾아 나선 뉴스 미디어의 실험
전통적 뉴스 미디어와 성격을 달리하는 온라인 뉴스 혹은 디지털 뉴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1990년대 이래로 뉴스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살롱, 슬레이트, 넷차이퉁, 야후, MSN 등이 만들어졌고 2000년대에 다시 혁신의 바람이 불어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일어났다. 검색 엔진과 소셜 미디어, 그리고 모바일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이번 호에서 살펴볼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보고서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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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선 캠페인의 중심은 소셜 미디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임박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후보들이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치열하게 미디어 전략을 펼치고 있다. 때마침 한국의 대선도 내년으로 다가왔다는 점에 비추어 미국 대선의 미디어 전략을 미리 살펴보는 일은 시의적절하고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퓨리서치센터에서 내놓은 보고서 ‘2016년 대선: 직접적인 뉴스원이 된 선거 운동 (Election 2016: Campaigns as a Direct Source of News)’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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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저널리즘을 지배할까?
저널리즘은 이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영향을 제외하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변화하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 같은 전통적 뉴스 미디어가 새롭게 등장한 소셜미디어에 밀려서 사라져 간다는 말도 있으며, 그런 주장에 반하여 이를 기회로 삼아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견해들 가운데 흥미로운 관점을 가진 두 글이 있어서 여기서 소개한다. 하나는 컬럼비아대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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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산업의 위기
종이 신문의 위기를 언론의 위기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일시적으로 종이 신문이 담당하던 역할이 축소될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새로운 매체가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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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와 가족
뉴스에서 그 가족은 사생활이 없어진 아쉬움을 하소연하면서 동시에 생활비도 절약하고 소원해진 가족관계가 좋아졌다고 했다. 애써 긍정적인 면을 찾는 모습이 안쓰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