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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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팩트체킹, 인공지능, 챗봇, 동영상 뉴스
2017년 언론계에 일어날 변화는 어떤 양상일까? 언론사들이 적극적으로 채용하게 될 사업모델이나 서비스 혹은 신기술에 따라서 변화하는 정황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동향이나 신기술 발전 상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망하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달라진 광고 시장, 기술 플랫폼의 전략, 인공 지능, 가상현실 기술 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 미래를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 “2017년 저널리즘, 미디어, 기술 동향과 예측(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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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저널리즘이 가능할까?
가상현실 기술은 게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박물관,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택되어 응용되고 있다. 저널리즘 산업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상현실 저널리즘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상현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가상현실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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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미디어 환경
작년에 잠시 근황 글을 올린 후로 많은 일이 있었다. 개인 신상의 변화 때문에 블로그에 거의 들어와 보질 못했다. 관리하지 않아도 꾸준히 방문자가 늘어나는 걸 보고 다시 의욕이 생기다가 이내 사라지곤 했다. 글로 쓰고 전달하는 미디어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글로 교류하는 창구에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 편이 더욱 정확한 표현인 거 같다. 블로그 대신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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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읽는 잡지
테이블에 마구 널브러져 있는 잡지 더미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전자책이 있으면 저 혼잡한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거야. 킨들이나 아이패드면 그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전자책보다 종이책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하게 들지만, 잡지나 신문이라면 언제든지 전자책으로 갈아탈 수 있을 것 같았다. 신문이나 잡지에 나온 기사는 시의성이 있어서 당시에는 쓸모가 있어도 시간이 흐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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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에 도전하는 아이패드
킨들이 전체 전자책 시장의 90% 이상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패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 아이패드는 킨들이 다룰 수 없는 영역에 도전했다. 터치와 GPS 기능을 이용한 아이패드는 그림책, 여행안내서, 과학서용으로 아주 적합한 매체다. 앞으로 전자책 시장은 킨들과 아이패드는 대결이 되지 않을까? 아이패드는 출판사에 30% 수수료만 받고 출판사가 책의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에이전트 모델을 제공했다. 아마존의 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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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위협하는 공유 문화
전자책의 유행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적 산물의 발전이 아니다. 책 공유문화를 위협하는 상업문화의 팽창이다. 대출과 공유의 기능을 제외한 전자책의 출현은 문화의 민주적 향유를 심각하게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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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전자책
디지털의 편리를 몸소 받아들이고 누리고 살지만, 아날로그의 정서는 쉬이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인터넷이나 컴퓨터 같은 건 쉽게 받아들였지만, 전자책에 거부감이 느껴진다. 책장을 만지고 넘기는 소리 같은 건 전자책이 흉내 낼 수 없는 아날로그의 감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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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뒤떨어진 저작권법
이미 소비자들이 기존의 기술에 만족하지 못하고 MP3를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그 현실을 도외시하고, 기존 법적인 잣대로 소비자를 범법자로 만들려 한다. 음반산업의 위기를 신기술과 그를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에게 안일하게 돌리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