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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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하나가 8300원… 지금 미국이 이렇습니다
고물가 때문에 달라진 미국 한인 가족의 살림살이 우리 부부는 한인 슈퍼마켓을 나서며 영수증을 꺼내 몇 번이나 확인해야만 했다. 평소에 내던 가격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믿을 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계산이 잘못되어서 부당하게 청구된 식품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아무리 확인해도 사지 않은 물건이나 수량이 잘못 들어가 있는 식료품은 없었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조금씩 올랐기 때문이었다. 항상 사던 식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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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총이 더 두려운 나라
현실을 벗어나 꿈을 꾸는 극장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는 듯했으나, 언제나 그러했듯이 총기규제에 관한 이야기는 미디어에서 다시 수면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미디어는 정신병자 한 명에 초점을 맞추었고 총기사고가 일어나는 구조적 문제를 깊이 다루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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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와 가족
뉴스에서 그 가족은 사생활이 없어진 아쉬움을 하소연하면서 동시에 생활비도 절약하고 소원해진 가족관계가 좋아졌다고 했다. 애써 긍정적인 면을 찾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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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악법과 언론 총파업
현정부가 내놓은 법안 가운데 살리는 법은 없고 죄다 죽이는 법이다. 미디어법으로 방송을 죽이고, 사이버 모욕법으로 인터넷을 죽이고, 의료법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죽이고, 국정원법으로 인권을 죽이고, 4대강 정비로 자연을 죽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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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파는 막장 드라마
막장 드라마에서 이런 지독한 악역은 처벌을 받거나 용서를 구하면서 사회적 정의가 지켜지지만, 막장 정치를 펼치는 우파 정치인들은 그럴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