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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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산업의 위기
종이 신문의 위기를 언론의 위기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일시적으로 종이 신문이 담당하던 역할이 축소될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새로운 매체가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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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갈림길에 선 미국 신문산업
퓨리서치센터가 매년 작성하는 ‘뉴스 미디어의 현황’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인들이 이미 2010년부터 뉴스의 공급원으로 신문보다 인터넷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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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총파업이 지키려는 가치
현대사회는 이미 정치 권력을 통해서 언론을 장악하던 히틀러 시대는 아니다. 오히려 정치 권력을 통한 통제보다 더 효율적인 방식이 바로 독점자본을 통한 통제다. 미국 폭스 뉴스의 선동적 방송은 히틀러 치하 독일방송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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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시사대담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과 그 효과
한국의 저널리즘 영역이 확장되고 있지만, 언론으로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부르디외의 저널리즘 장이론이 한국 사회를 살펴보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어서, 그 틀을 통해 최근 2년간 종편의 저널리즘 기능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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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배우는 미디어 기업의 생존전략
미국 경제위기 속에서 미디어 기업들의 도산이 이어지면서, 과연 뉴스를 수집하고 보도하는 언론이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면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은 회의적이다. 따라서 많은 미디어 기업들은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려고 다양한 실험을 필사적으로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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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확성기가 된 ‘폭스 뉴스’
폭스 뉴스와 같은 비민주적 뉴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을 왜곡한다는 점이다. 뉴스가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현실을 왜곡하는 순간 권력이 된다. 전직 폭스 뉴스 기자의 고백은 현실 왜곡의 한 단면을 명백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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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리얼리티쇼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 비결
결혼하지 않고 사는 연예인은 더 신비감을 주지만 이들도 결혼하면 결국 비슷해진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바로 이 영역을 파고들지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너무 일상적이지도 않고 너무 신비스럽지 않은 그 중간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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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화요일 토론 방송
토론이 강하게 진행될 때는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사회를 맡은 앵커는 웬만하면 중간에 개입하지 않았다. 서로 말을 하지 못해 안달난 이들에게 돌아가며 발언권을 주는 최소한의 역할만 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