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하우스 크리스마스 트리

자주 가던 슈가하우스 쇼핑몰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전구로 예쁘게 단장하였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에 가져온 것으로 지금은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이미지가 되었다. 미국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번화가의 이맘때 경치는 다 비슷할 것이다.

서점에 잠시 들어갔다 온 사이에 눈으로 뒤덮혔다. 크리스마스 트리 주위에 눈이 쌓이니 더욱 크리스마스 느낌이 났다.

갑자기 내린 눈 때문에 운전하는데 애좀 먹었지만, 운치있는 크리스마스 경치를 구경했다. 전구로 장식한 집들은 각자의 미적 취향을 뽐내고 있었다. 눈 때문에 사진을 찍어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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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협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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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g 2007년 12월 23일, 4:02 pm

    아~ 크리스마스트리가 독일에서 도입된 거로군요.
    어제 그렇지 않아도 아는 이들과 트리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드랬죠.
    왠지 기독교적인 기원이 아닌 이교도적인 풍습일 것 같다는…
    여하튼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 foog 2007년 12월 23일, 4:02 pm

    밑에 한 개짜리 구글 광고.. 귀엽습니다. ^^;; 귀여워서 클릭한번

  • 류동협 2007년 12월 23일, 6:35 pm

    foog — 크리스마스 축제는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었죠. 기독교가 포교 등의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받아들였죠. 사실 성경에도 그리스도의 생일도 12월 25일이라는 기록이 없어요.

    foog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 foog 2007년 12월 25일, 5:44 am

    네 저도 얼핏 기독교적 풍습으로 인식되는 많은 것들이 사실 기독교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현대의 기독교와 고대의 기독교는 그 양식이나 교리가 천지차이겠죠.

  • 류동협 2007년 12월 26일, 3:21 am

    foog — 역사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많지요. 크리스마스 풍습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게을러서 시기를 놓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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