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매드맨’ 결말을 장식한 코카콜라 광고

매드맨(Mad Men) 시리즈가 드디어 끝이 났다. 한국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미드지만, 60년대 광고 산업 종사자들의 삶을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다룬 수작이라 소개한다. 주인공 돈 드레이퍼(Don Draper)는 광고를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 성공을 거두지만, 그의 삶은 복잡한 문제로 가득 찬 난장판이다. 딕 윗만이라는 이름의 창녀촌에서 자란 한 남자가 자신의 바닥 인생을 벗어나기 위해 한국 전쟁 중에 […] 계속 읽기

생사의 갈림길에 선 미국 신문산업

인터넷 미디어가 무섭게 성장하는 것에 반해서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매체가 쇠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종이 신문은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생존 자체가 위험한 매체로 분류되기도 했다. 미국의 경우 어느 때보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강하게 작용해서 신문의 운명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미국신문협회(Newspaper Association of Americ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미국 일간지 신문의 수는 1,331개로 […] Read More

위기의 미국 쇼핑몰

처음으로 미국 쇼핑몰에 들어섰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환하게 비치는 조명 아래 반짝이는 대리석을 밟으며 화려하게 전시된 상품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려 이리저리 휩쓸려 다녔다. 자동차 경적 같은 거리의 소음 대신에 분위기 있는 배경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별천지 같았다. 다 헤아릴 수도 없는 많은 가게를 돌아다니다가 해가 지는 줄도 몰랐다. 거대한 놀이동산에 비교할 만큼 […] Read More

영국 드라마의 미국 공습

세계 방송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 때아닌 영국 드라마의 열풍이 세차게 불어닥치고 있다.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라는 영국 귀족과 그 하인들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의 시청자가 무려 1,020만 명에 이르렀고, 다운튼 애비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이 이미 220만 명을 넘어섰다. 더군다나 함께 방송을 보며 파티를 즐기는 컬트팬들도 생겨났고, 티셔츠, 인형, 차 등 관련 상품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 Read More

전쟁통에 먹던 볼로네즈 스파게티

아내의 추천으로 만들어 본 볼로네즈 스파게티는 아들과 씨름하느라 지친 마음을 녹여주기에 충분한 음식이었다. 일단 요리 과정이 간단하고 쉬워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그냥 재료를 다져서 푹푹 삶다가 스파게티를 익혀서 섞어주면 끝이다. 만드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도 있지만, 냄비 옆에 항상 붙어 있지 않아도 되니 중간에 책이나 읽으면서 가끔 저어주기만 하면 된다. 한 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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