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ng: 사회

혼혈 인종주의

미식축구의 영웅 하인즈 워드는 한국에서 인기가 대단했다. 하인즈는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프로야구 시구까지 바쁜 일정을 수행했다. 미식축구가 전혀 인기가 없는 한국에서 하인즈는 국민적 영웅이었다. 그로인해 한국 사회의 혼혈이 쳐한 상황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인 정동영은 혼혈이란 말부터 없애야 한다고 말했고, 혼혈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했다. 바람직한 주장이고, 앞으로 한국사회가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 Read More

한미FTA에 반대하는 이유

FTA관련 기사들과 방송프로그램을 챙겨보면서 드는 생각. 왜 FTA를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건 단순한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수준을 넘어서,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런데 협약의 기본적인 내용도 숙지하지 못하는 협상단 대표를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 한국의 협상단은 협약이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이해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장밋빛 미래만을 꿈꾸는 장님노릇을 하라고 한다. 세계 […] Read More

잔디가꾸기의 사회적 비용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잔디 가꾸기가 점점 꺼림직한 즐거움(Guilty Pleasure)이 되어간다고 했다. 왜냐하면, 잔디를 가꾸기 위해서 각종 제초제와 비료를 써서 땅이 황폐해지고 물이 더러워지고, 잔디깎이 엔진에서 나오는 매연가스가 대기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눈에 즐거움을 위해서 희생당하는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요지의 글이었다. 미국 사람들의 잔디에 대한 집착은 대단하다. 개인 주택가를 가끔 산책하다가 잘 가꾸어진 잔디에 감탄하곤 했다. 스프링 […] Read More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신조어

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정체성을 “좌파 신자유주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볼때, 좌파와 신자유주의라는 말은 도무지 조화하기 힘든 개념들이다. 홍세화가 반박하는 글을 통해서 노무현의 좌파와 정치적 좌파가 어떻게 다른지 분명히 밝혔지만, 한마디 거들고자 한다. 내가 판단하는 노무현은 분명히 중도우파 신자유주의자이다. FTA추진에 적극적이고, 시장을 통한 개혁을 추진하는 신자유주의 논리를 순봉하는 노무현을 어떻게 좌파라고 부를 수 있을까? 한국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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