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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의 남용

저작권법이 마련된 이유는 예술의 창작자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지금 한국에서 저작권법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일은 그 반대의 효과를 내고 있다. 법은 언제나 현실의 반영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의 저작권법은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 MP3라는 신기술을 이용한 음악향유의 문화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기존의 CD로만 만족하라고 소비자들에게 강요하는 꼴이다. 음반산업은 왜 MP3 플레이어 만드는 회사를 […] Read More

트로트에서 성인가요까지

논문의 방향을 한국 대중음악으로 완전히 틀어버린 후, 가요를 한번 들어보려고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기웃거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미리 들어보기를 제공하는 핫트랙스로 이것저것 들어보다 궁금한 게 생겼다. 가요의 장르 구분 가운데 다른 것들은 이해가 되는데 성인가요는 왜 그렇게 정하였는지 궁금해졌다. 핫트랙스만의 구분인가 해서, 다른 사이트로 가보았는데 마찬가지였다. 예전에 흔히 트로트, 뽕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게 성인가요로 변한건가 […] Read More

한국언론의 황우석 보도

황우석 연구의 윤리성 문제를 제기한 PD수첩의 보도에 대한 네티즌의 분노와 촛불시위로 인터넷이 들끊는다. 급기야 불매운동까지 불사하겠다는 여론에 밀려서 12개 광고주 모두 광고를 취소하였다. 이쯤 되면 정도를 지나치는 광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사건을 통해서 여론에 대한 이성적인 신뢰를 상당 부분 거두게 되었다. 과학의 기본적인 윤리 문제조차 제기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황우석 애국주의”라 […] Read More

한류의 이중잣대

요즘 한류를 다룬 기사들은 한류의 역풍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한류를 극단적으로 찬양하던 일색을 벗어나 자뭇 진지하고 분석적인 글들도 보인다. 어떤 기사는 어떻게 이런 한류의 역풍을 극복해야하는지 대안을 알려주는 글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각은 이런 역풍을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거나 악의적인 비난으로 몰아부칠 뿐이다. 언론은 배용준, 비, 장나라가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사진으로 역풍을 덮으려고 한다. 언론에서 한류의 역풍에 관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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