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ng: 라이프스타일

새까맣게 탄 마음으로 먹은 ‘스테이크 샌드위치’

두 번째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깨달은 진리는 역시 자만하면 망한다는 것이다. 닭가슴살 볶음 국수를 무사히 만들고 나서 이만하면 내 실력도 나쁘지 않다고 과신하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했던 내가 어리석었다. 첫 번째 요리는 내가 메뉴 선정을 잘해서 우연히 순조롭게 만들 수 있었던 거지 내 요리 실력이 괜찮아서가 아니었다. 두 번째 만에 바닥이 드러난 내 요리 실력을 보면서 […] Read More

미국 두메 산골에서 시작한 요리 도전기

음식 만드는 일에 다시 관심을 두게 된 건 순전히 아들 때문이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그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고민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음식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면 인스탄트 식품이나 식당 밥에 평생 의존하며 살아야 한다는 걸 생각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다. 어릴 적에 요리를 배울 기회를 잃어버리면 점점 바빠지는 생활에 치여 그 기회가 다시는 찾아오지 […] Read More

주말 블로거로 살기

거의 몇 년간 휴면상태나 다름이 없었던 블로그를 다시 살리면서 이름도 '읽고 쓰고 달린다'로 바꾸고 새로운 글도 쓰기 시작했다. 내친김에 연재 비스름한 글도 써보기로 해서 여기에 공개한다. 장안의 화제 'ㅍㅍㅅㅅ'란 사이트에 요즘 유행하는 미국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꾸준히 내보내기로 했다. 물론 블로그에도 그 글을 게재할 예정이다. 예전 블로그 글에서는 구체적인 텍스트에 더 집중했지만, 이제는 미국사회의 문화적 […] Read More

새로운 블로그 이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이름을 바꾸는 거였다. 블로그 통계를 살펴보니 주로 검색을 통해서 사람들이 오는데 거의 음식이랑 관련된 것이었다. 제목에 "맛있는"이 들어있어 그런가, 아니면 음식 블로그가 주류라서 그런가. 아무튼, 음식을 연상시키는 말도 빼고, 대중문화도 빼고 며칠 고민했다. 그래도 썩 마음에 드는 이름은 떠오르지 않았다. 이런 거 작명해주는 서비스가 있을까. 고민 끝에 […] Read More

전자책으로 넘어가는 길목

요즘에는 음반이나 책을 거의 사지 않는 편이다. DVD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영화나 책을 즐기지 않게 된 건 아니다. 말하자면 소비하는 방식이 약간 달라졌다. 이사를 자주 다니게 되면서 든 습관인지 모르겠으나, 물건이 너무 많아지면 가지고 다니기가 너무 어렵다. 이사 상자에 책을 챙기다 보면 다시는 읽지 않는 책을 처분하고 싶은 욕구가 불쑥불쑥 든다.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서인지 선뜻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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