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ng: 문화

미국 평민들을 홀린 영국 귀족이야기 ‘다운튼 애비’

한국 사람들이 미드에 열광하고 있는 현시점에, 미국에서는 때아닌 영국 드라마 열풍(이하 영드)이 불고 있다. 많은 미국인이 일요일 저녁 텔레비전 앞에 붙어 앉아 100여 년 전 영국의 한 상류층 집안의 흥망성쇠에 일희일비하고 있는 것이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요크셔 지방의 크롤리 백작 (극에서 로드 그랜썸이라고 불린다)의 집안에 딸만 셋이 있는데, 딸에게 작위와 재산을 물려줄 수 없어 먼 […] Read More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관한 단상

이 글은 원래 작은 논문으로 쓸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서 가벼운 블로그 글로 바꿨다. 축제에 가보지 못했고 인터뷰도 할 수 없어서, 인터넷 홈페이지, 기사, 동영상, 블로그 글을 통해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정리해봤다. 자라섬 재즈 축제가 많은 사람이 참여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지만, 재즈가 국내에서 아직 대중적인 장르가 아닌 탓에 기사나 자료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지산 […] Read More

보다 현실적인 뉴욕 친구들 이야기

How I Met Your Mother (2005~2014)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프렌즈”였다. 두 작품 모두 뉴욕이고 남녀 친구가 허물없이 노는 것이 아주 비슷하다. 프렌즈에서 캐릭터가 모두 직업은 시원찮으면서도 평수가 넓은 고급 아파트에 사는 것 등 현실성이 조금 떨어졌다. 뉴욕의 살인적 물가를 고려할 때 그 정도의 아파트에 살려면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 Read More

인생을 바꾼 독서

‘How Reading Changed My life,’ by Anna Quindlen 닉 혼비의 독서일기의 두 번째 이야기에 해당하는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서가에서 책을 찾다 뜻밖의 만나는 책이 있다. 이 책읽기도 그런 운명에서 싹이 텄다. 닉 혼비의 책보다도 짧아서 금방 읽게 되었는데 미국 여성의 독서경험을 들을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의 저자 애나 퀸들랜은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로 […] Read More

닉 혼비의 책읽기 엿보기

‘The Polysyllabic Spree,’ by Nick Hornby 원래 ‘책에 관한 책’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그런 책을 읽는 시간에 차라리 다른 책을 한 권 더 읽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원전이 되는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독서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런 생각이 약간 달라졌다. 나의 독서 취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새로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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