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한국의 그래미상을 꿈꾸나?

내가 한국을 떠나온 지 5년쯤 되었으니 “한국대중음악상”도 그 정도 나이를 먹었다. 이 상이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몇 년 전부터 듣고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 영화상은 몇 개나 되지만 쓸만한 대중음악상이 없어서 늘 아쉬웠다. 대중음악의 역사만 따져도 영화에 견줘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한국대중음악상”의 등장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었는데 벌써 5회를 맞았다.

“한국대중음악상”은 2008년 3월 5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김현철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적이 올해의 음반상, 올해의 노래상, 최우수 팝 음반상, 그리고 최우수 팝 노래상을 수상하는 4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여러모로 미국 대중음악상인 그래미(Grammy)와 비교된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선정부문이나 전체적인 구성이 그래미와 비슷하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그래미는 전 세계 대중음악계의 가장 대중적인 상이 되었다. 아마도 미국 대중음악이 세계적 영향력을 누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대중음악상”이 한국의 그래미로 인정받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몇 가지 떠오른 생각을 정리한다.

트로트는 저급해서 빠지고 클래식은 고급해서 빠졌나?

음악상 선정부문은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모던록, 록, 힙합, 팝, 알앤비&소울, 댄스&일렉트로닉, 재즈&크로스오버, 영화드라마음악이 선정되었다. 하지만 트로트, 클래식, 국악 등은 빠져있다.

트로트는 일본풍이라서 아니면 상주기엔 너무 저급한 장르라서? 상을 주던 안주던 트로트는 아직까지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이고 신인가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 트로트같은 대중적 장르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제외될 이유는 없다.

클래식은 대중음악이 아닌 예술이라서 빠졌나? 예술과 대중음악의 구분이 점점 의미 없어지는 시대이다. 국내에서 클래식을 즐기는 대중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대중이 즐기면 클래식도 대중음악이 아닌가? “한국대중음악상”부터 예술과 대중음악의 경계라는 구습의 틀를 깨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면 대중음악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국악도 대중성이 없다는 이유로 빠졌나? 한국 대중음악장르는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국내에 들어오면서 토착화 과정을 거치긴 했어도 뿌리는 외국이다. 이와 동시에 우리의 토착음악인 국악은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대중 음악상을 제정하면서 이러한 현실의 문제점을 타개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국악을 우리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포함시킬 수는 없었을까.

왜 재즈를 크로스오버와 묶었을까도 의문이다. 재즈가 장르적 속성이 비교적 자유로워 가끔 크로스오버도 같이 겸하긴 한다. 하지만 다른 장르는 크로스오버가 없는가? 한국에서 재즈가 그렇게 애매한 장르인지 생각하게 된다.

한국대중음악상이라는 대표성을 띈 이름을 걸고 나온 상이라면 한국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를 포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미는 31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이 종합적인 상을 지향한다면 소외된 장르가 없어야 한다. 그런 장르일수록 상으로 더욱 권장해야 그 균형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이름도 한번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국대중음악상은 너무 심심하고 학술적이다. 이상문학상처럼 대표적인 음악인의 이름을 따서 지으면 어떨까? 그래미상, 오스카상, 에미상, 토니상처럼 말이다. 한국은 추상적인 이름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인들은 오스카라고 부르고 미국언론도 항상 그렇게 쓰기를 선호하는데, 한국 언론은 굳이 아카데미라는 추상적인 이름으로 바꿔서 번역한다. 대중음악상을 친근한 이름으로 바꾸면 대중들에게 다가가기도 쉬울 것이다.

창작자와 향수자… 공정한 심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평론가, 음악 전문기자, 라디오 PD, 학계와 시민단체 등 대중음악 전문가 41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시상식이다. 그래미상은 상업적 노래 6곡 이상 제작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이다. 가수, 지휘자, 작곡가,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연주자, 편곡자, 아트 디렉터 등이 전문가로 포함된다. 음반사 관련자들은 선정위원에서 제외된다. 이에 반해 한국대중음악상은 평론가, 학계, 시민단체가 상을 선장한다. 요컨대 미국의 그래미는 창작자 중심이고, 한국의 대중음악상은 향수자 중심이라 할 수 있겠다.

어느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음악 창작자들을 선정위원에서 배제시킨 이유는 납득할 수 없다. 대중음악평론가, 음악 전문기자, 그리고 학계를 묶어서 느슨하게 평론가집단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평론가집단은 전문성을 가지고 음악을 평가한다. 하지만 음악상을 주는 데도 평론가집단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언론 같은 매체를 통해서 평론가집단은 이미 음악을 평가하고 있다. 평론가집단이 음악상으로 다시 평가하는 것은 중복된 권력이 아닐까. 음악 창작자들도 음악상 선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따지면 이들만큼 전문적인 사람이 있을까. 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재 41명인 선정위원의 수도 늘리고 창작자들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한국대중음악상에 있는 특별한 부문이 바로 네티즌이 뽑은 음악인상이다. 작년까지는 네티즌 투표를 모든 부문에 20% 반영했는데, 올해부터는 네티즌 부문을 독립시켰다. 음악을 직접 즐기는 수용자들의 입장이 반영된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게 옳은 결정인지 잘 모르겠다. 오히려 음악의 향수자들의 표를 소외시키는 결과일 수 있다. 예전처럼 일정 비율로 수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대중적인 방법일 수 있다.

네티즌 부문상은 실명 인증을 통해 중복 투표를 막는 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당히 노력했다. 하지만 인터넷 투표는 “네이버”라는 특정 포탈에 의존했다. 네이버가 가장 인기있는 포탈이기는 하지만 공정해야할 투표를 특정 포탈에 의존한 것은 문제가 있다. 자체 사이트를 통해서 독립적으로 투표를 진행했어야 공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네이버 이외의 네티즌 여론은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좀더 고민했어야 한다. 특정 방송사와 독립된 기관으로 출발한 시상식이 특정 포탈에 종속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많은 연말 가요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인의 축제라기 보다는 그것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집단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행사로 전락하며 지나친 경쟁으로 방송사간의 권력관계의 장으로 기능하였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한국대중음악상은 5년 동안 꾸준히 상을 주면서 대중적 지명도를 높여왔다. 선정과정도 비교적 투명하게 홈페이지에 나와있고 선정조직도 상당한 짜임새를 갖추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은 했지만 참석하지 못한 가수들이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의 권위나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지상파 방송사와 연계해서 돌아가며 방송하면 대중들과 더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방송사와 독립된 조직을 꾸리는 것은 좋지만 방송하고 완전히 담을 쌓을 필요는 없다. 대중과 유리된 음악상의 미래는 밝다고만 할 수는 없다. “한국대중음악상”이 공정성과 대중성을 겸한 한국대중음악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제 5회 한국대중음악상

  • 올해의 음반 : 이적 ‘나무로 만든 노래’
  • 올해의 노래 : 이적 ‘다행이다’
  • 올해의 음악인 : 이승열
  • 올해의 신인 : 윤하
  • 올해의 연주 : 예산족
  • 최우수 모던록 음반 : 허클베리 핀 ‘환상… 나의 환멸’, 못 ‘이상한 계절’
  • 최우수 모던록 노래 : 이승열 ‘아도나이’
  • 최우수 록 음반 : 할로우 잰 ‘러프 드래프트 인 프로그레스’
  • 최우수 록 노래 : 마리서사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 최우수 힙합 음반 : 에픽하이 ‘리매핑 더 휴먼 소울’
  • 최우수 힙합 노래 : 드렁큰타이거 ‘8:45 헤븐’
  • 최우수 팝 음반 : 이적 ‘나무로 만든 노래’
  • 최우수 팝 노래 : 이적 ‘다행이다’
  •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 윤미래 ‘윤미래’
  •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 윤미래 ‘왓츠 업! 미스터 굿 스터프’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 하우스 룰즈 ‘모히토’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 원더걸스 ‘텔 미’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 웅산 ‘예스터데이’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노래 : 웅산 ‘예스터데이’
  • 최우수 영화드라마음악 : 케세라세라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모던록 : 넬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록 : 노브레인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힙합 : 에픽하이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팝 : 윤하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알앤비&소울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댄스&일렉트로닉 : 빅뱅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재즈&크로스오버 : 나윤선
  • 선정위원회 특별상 : ‘빵’ 컴필레이션 3집
  • 공로상 : 신중현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In Category: 문화

류동협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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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08년 3월 5일, 9:34 pm

    자체적으로 하면 공정하고 네이버에서 진행하면 공정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과거와는 달리 참여폭이 커지면서도 실명인증 등이 잘 되어 훨씬 공정했던 것 같은데요. 네이버, 다음, 야후 세군데서 하면 좀 더 공정한 걸까요? 그러면 오히려 id가 겹쳐서 공정해지지 않겠죠.

  • 류동협 2008년 3월 6일, 6:37 pm

    궁금 — 실명 인증을 하면 몇군데 포탈에서 하더라도 쉽게 중복 투표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정한 투표를 위해서 특정 포탈에 의존하는 것보다 독립 사이트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이용자가 많은 편이지만 네이버 이용자가 전체 네티즌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잖아요. 네이버 이외의 표들은 어떻게 수렴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궁금 2008년 3월 7일, 12:35 am

    몇군데 포털에서 서로 주민번호를 확인해서 중복투표를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그게 바람직하느냐의 여부를 떠나 불가능하다는건 기본인 것 같구요. 시비거는게 아니라 답해주신 ‘공정한 투표를 위해서 특정 포탈에 의존하는 것보다 독립 사이트로 해야한다’는 말이 애초 이해가 안간다는 질문이였습니다.

    몇명 안되는 대중음악상 홈페이지 방문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네이버와 제휴한것일테고, 그 효과는 당연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이용자가 전체 네티즌을 대표하지 않는건 당연하고 네이버 이외의 표를 어떻게 수렴할지 고민하는 문제와 네이버에 의존했긴 때문에 공정한 투표가 아니였다는 다른 문제라는 거지요. 그건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참여확대의 문제이겠지요. 전국민이 참여하는게 가장 공정하겠지만… 설마요. 혹 그런 맥락이라해도 1000명이 참여했던 네티즌선정 보다 5만이 참여한 네티즌선정이 더 공정한거 아닐까요? 오히려 결론 내신 것 처럼 공정성과 대중성을 겸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겠죠.

    네티즌 의견을 수렴하는 POLL을 네이버에서 한다고 특정 포털에 종속된다는 표현을 쓰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혹 네이버에서 하면 다 불공정하다거나 종속되었다고 생각하는 개인적 신념이라면야 이해가 가겠지만요. 여튼 다시 읽어보니 무슨 의미로 하신 말씀인지는 이해가 가는데… 특정 포털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가 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느낌입니다.

    그럼. 건필하세요. 종종 좋은 글 읽곤 합니다.

  • 류동협 2008년 3월 7일, 1:01 am

    궁금 — 우선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특정 포탈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고 지금도 네이버를 쓰고 있습니다. 만일 네이버가 아니라 다음이나 엠파스로 한다고 했어도 저는 반대하였을 것입니다. 네이버라서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독립홈페이지보다 네이버 같은 대중적인 포탈이 더 많은 사람들의 투표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 공감합니다.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도 낮은 상태이다 보니 더 많은 네티즌의 투표를 받기위해 노력하는 한국대중음악상 단체의 노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국대중음악상의 취지나 앞으로 방향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독립된 투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가 정책에 대해서 국민여론 조사를 한다고 가정할 때, 서울 시민이 다수이니까 서울만 조사하고 이것이 국민 여론이라고 하면 지방 시민은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공정성과 대중성을 함께 추구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한국 대중음악을 사랑하고 한국대중음악상이 발전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네이버도 앞으로 잘해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네이버가 불공정하다는 게 제 입장이 아니라 독립음악상이 포탈에 의존하면서 가져올 수 있는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니 그 점을 유념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짧은 글 속에 너무 많은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궁금님이 지적하신 네티즌 여론조사는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좀더 제 생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작은 의견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댓글로 의견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 syd K. 2008년 3월 8일, 12:34 pm

    다음이나 엠파스나 어디서든 했어도 네티즌 투표는 문제가 됐겠지만, 네이버라는 점이 더 문제라고 보는 이유는, 네이버가 지금 국내의 모든 행사 관련 웹을 독점해간다는 것 때문이예요. 사실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시스템을 저렇게 한쪽에 일괄로 맡기면 손 안가고 편하기는 한데, 결국 특정포털 이용자에게만 편의가 돌아가는거고, 네이버가 가장 이용자가 많다는 것 때문에 대중성 어쩌고 하여 네이버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또 그렇게 네이버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이용자를 저쪽으로 몰아주는 식으로 시스템이 재생산어 가는 면도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서 특정 포털의 권력화는 더 심화되는 것이구요. (솔직히 부산영화제마저 온라인영화제를 네이버에서 하면서 게임은 끝났다고 봐요. 실제로 몇년간 저런쪽 일을 해보면, 해가 가면서 포털측 비위맞추기도 힘들어지는데, 그렇다고 섣불리 다른 포털로 갈 수가 없는게, 이미 네이버가 주도권을 잡아버렸거든요. –; 다른 포털로 옮겼더니 확실히 노출도가 떨어져서리…)
    몇명 안되는 음악상 홈페이지 방문자라는 문제는 음악상 자체의 홍보/마케팅 차원의 문제라고 봐요. 네티즌 투표가 음악상 자체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짐을 빠방하게 홍보하고, 신규가입자 대상 경품행사 (시상식 입장권이라든가) 등을 같이 진행한다면, 이 상 자체에 관심있는 네티즌들을 끌어들이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자기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하고자 한다면, 그정도 손품 정도는 팔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순간 빠직 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봅니당 =.=)

  • 류동협 2008년 3월 8일, 6:23 pm

    syd K. — 역시 실무자라 그런지 내용이 구체적이군. 네가 말한 그런 문제점이 있을까 염려되어서 포탈에서 하는 투표를 반대하지.

    사실 네티즌 투표보다 더 염려되는 것은 “한국대중음악상” 자체에 대한 홍보가 너무 안된다는 거지.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마케팅이나 홍보로 그 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할텐데,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니 말야. 알려지지도 못한 채 사라져 버릴까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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