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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mments on: 작가 황석영의 변절을 바라보는 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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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음악, 영화, 텔레비전, 책을 너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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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320</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Sun, 05 Dec 2010 19:34:1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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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답변을 드리기에 앞서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고초를 겪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으리라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마녀사냥식 비난에 관해서는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를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실제와 다르게 퍼지는 무분별한 소문이 한 개인의 삶을 망칠 수 있는 폐해는 인터넷 시대로 넘어가는 사회적 변화 속에 일어나는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글을 쓰기에 앞서서 충분히 자료조사를 하고 확신이 들 때만 글을 쓰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석영 작가는 제 학창시절의 우상이라서 그 분의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닐 정도였는데 소설에서 보여준 모습과 너무나 다른 요즘의 정치적 행보에 실망해서 글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화가 비난이 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평과 비난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합리적 비평조차 인터넷의 원색적인 비난으로 여겨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가끔 글을 쓰다보면 비평을 하고자 쓴 글이 비난의 소용돌이에 휘몰리는 것을 경험할 때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을 때가 있죠. 그렇지만 비평의 글을 계속해서 쓰게 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나 태도에 관한 지적이 사라지게 되는 것도 두려운 현실입니다. 부시 행정부 시절에도 그런 일이 있었죠. 9/11이후에 이라크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제기하면 매국노라는 인식이 팽배해서 모든 언론이 입을 닫고 침묵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죠. 일부 정치블로거만이 그런 사실을 지적하는 상황이 있었죠. 전쟁에서 죽어가는 군인들이 있는데 대량살상무기가 없다는 주장은 국가에 반하는 얘기로만 들렸다. 나중에 발혀진 일이지만 대량살상무기는 없었고 이라크는 필요한 전쟁이 아니었죠.

최근에 돌아가신 리영희 선생님 같은 분은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사신 분이었죠. 제가 변절에 관해서 좀더 강한 비판의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친일이나 변절은 큰 문제가 아닌걸로 여겨지는 풍토가 있습니다. 아직도 친일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미제로 남겨져 있고, 수많은 국회의원의 변절은 그다지 문제를 삼고 있지 않죠. 그런 분들은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개인적 박해나 고통이 쉬운 일은 아닌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반대편에 서서 함께 활동하고 운동했던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이 힘들었다면 다른 동지도 힘든 것을 알고 있을텐데 자신의 받은 박해를 왜 돌려주려하는지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비판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꾸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그날님이 지적하신 구명운동이나 그분들이 신념이 지키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비판이 실천보다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실천역시 이런 비판정신에서 비롯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회가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잘못된 일을 고치는 것 하나에도 기득권의 반발이 심하게 일어나죠.

좌파에게 비판의 화살이 크게 느껴지는 면도 크죠. 예전에 김규항씨가 그런 말을 했죠. 우파는 제 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지만, 좌파는 남의 몫까지 챙겨야 되니 더 어렵다고요. 그래서 좌파에 대한 비판의 글을 쓸 때 좀더 조심스러워지더군요. 비판말고도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봅니다. 그날님도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답변을 드리기에 앞서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고초를 겪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으리라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마녀사냥식 비난에 관해서는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를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실제와 다르게 퍼지는 무분별한 소문이 한 개인의 삶을 망칠 수 있는 폐해는 인터넷 시대로 넘어가는 사회적 변화 속에 일어나는 병폐라고 생각합니다.</p>
<p>저도 이런 글을 쓰기에 앞서서 충분히 자료조사를 하고 확신이 들 때만 글을 쓰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석영 작가는 제 학창시절의 우상이라서 그 분의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닐 정도였는데 소설에서 보여준 모습과 너무나 다른 요즘의 정치적 행보에 실망해서 글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화가 비난이 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평과 비난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합리적 비평조차 인터넷의 원색적인 비난으로 여겨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가끔 글을 쓰다보면 비평을 하고자 쓴 글이 비난의 소용돌이에 휘몰리는 것을 경험할 때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을 때가 있죠. 그렇지만 비평의 글을 계속해서 쓰게 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나 태도에 관한 지적이 사라지게 되는 것도 두려운 현실입니다. 부시 행정부 시절에도 그런 일이 있었죠. 9/11이후에 이라크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제기하면 매국노라는 인식이 팽배해서 모든 언론이 입을 닫고 침묵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죠. 일부 정치블로거만이 그런 사실을 지적하는 상황이 있었죠. 전쟁에서 죽어가는 군인들이 있는데 대량살상무기가 없다는 주장은 국가에 반하는 얘기로만 들렸다. 나중에 발혀진 일이지만 대량살상무기는 없었고 이라크는 필요한 전쟁이 아니었죠.</p>
<p>최근에 돌아가신 리영희 선생님 같은 분은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사신 분이었죠. 제가 변절에 관해서 좀더 강한 비판의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친일이나 변절은 큰 문제가 아닌걸로 여겨지는 풍토가 있습니다. 아직도 친일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미제로 남겨져 있고, 수많은 국회의원의 변절은 그다지 문제를 삼고 있지 않죠. 그런 분들은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개인적 박해나 고통이 쉬운 일은 아닌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반대편에 서서 함께 활동하고 운동했던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이 힘들었다면 다른 동지도 힘든 것을 알고 있을텐데 자신의 받은 박해를 왜 돌려주려하는지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p>
<p>비판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꾸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그날님이 지적하신 구명운동이나 그분들이 신념이 지키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비판이 실천보다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실천역시 이런 비판정신에서 비롯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회가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잘못된 일을 고치는 것 하나에도 기득권의 반발이 심하게 일어나죠.</p>
<p>좌파에게 비판의 화살이 크게 느껴지는 면도 크죠. 예전에 김규항씨가 그런 말을 했죠. 우파는 제 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지만, 좌파는 남의 몫까지 챙겨야 되니 더 어렵다고요. 그래서 좌파에 대한 비판의 글을 쓸 때 좀더 조심스러워지더군요. 비판말고도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봅니다. 그날님도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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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By: 그날</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319</link>
		<dc:creator>그날</dc:creator>
		<pubDate>Sun, 05 Dec 2010 17:05:2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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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신 류동협님이나 황작가의 변질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과연 그러는 본인들은 그만한 고통을 겪어보시고 그런 활동을 조금이라도 하셨는지 아니면 계속 해오셨는지요?! 
오랜 외국 도피생활과 5년간의 수삼생활, 그 수감생활안에서 겪은 고통들, 가족/자신과의 격리, 그런 경험을 거치고도 과연 계속 자신의 신념이나 이상을 온존히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능한지 한 번 쯤 생각해보셨는지요?! 
아이콘화 된 누군가에게 비판과 평가의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한 번쯤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아니, 그런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을 거부하는 한 사람이지만 저도 학창시절부터 사회운동과 시민단체 간사 등을 걸친, 구지 위 이분법으로 구분하자면 진보쪽에 속하는 한 사람입니다. 
황작가 만큼의 고초를 격지는 않았지만 나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금도 그 수렁 속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 사회운동이나 시민단체 활동은 그만둔지 몇 년 되었습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 그저, 우리나라 대중(글을 쓰신 분과 같이 사회의식이 있는 분들), 특히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여론이라는 것이 참으로아쉽게도 언제나 남에게 전가하거나 평가비판만 하지 실제 행동이나 그 어떤 단합된 결과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황작가님처럼 그 어떤 삶의 현실과 이상을 격리하게 되는,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어떤 긴 세월과 임팩트를 경험한 이들에게 변절이라고 지탄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럼 이런 분들이 버틸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부터 논의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 그저 앉아서 질타나 비판만 하는 것보다는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령 황작가가 구금중에  구명/석방운동을 이끌거나 지속적으로 더 국제적인 이슈화를 했더라면 혹시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요. 
본인이 겪지 못한 일은 절대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특히 그것이 상상이나 생각만으로는 알할 수 없는 극한 경험이라면요.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도 편하게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변질된 정치가나 예전 진보성향이었던 인사들에 대해 너무나도 쉽게 아늑한 우리의  잣대로 비판만 하는 것은 아닌지요?! 
저도 예전엔 &#039;변절된&#039; 누구누구 하면 정말 싫었는데, 막상 제가 겪어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미묘한 기분을 조금은 이해하겠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솔직히 황선생님 같은 분이 달라지신 점은 아쉽지만 감히 그분만큼 인생의 감내를 겪지도 않은 내가 함부로 뭐라 평가하고 비판할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말을 삼가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누리꾼님들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의 어떤 고질병인, 내가 총대 매기는 싫지만 총대 맸던 사람이 개고생하고 돌아와 달라지면 엄청 까내는 그런 문화는..정말...미숙한 우리사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더 씁쓸한 것 같네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글을 쓰신 류동협님이나 황작가의 변질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br />
과연 그러는 본인들은 그만한 고통을 겪어보시고 그런 활동을 조금이라도 하셨는지 아니면 계속 해오셨는지요?!<br />
오랜 외국 도피생활과 5년간의 수삼생활, 그 수감생활안에서 겪은 고통들, 가족/자신과의 격리, 그런 경험을 거치고도 과연 계속 자신의 신념이나 이상을 온존히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능한지 한 번 쯤 생각해보셨는지요?!<br />
아이콘화 된 누군가에게 비판과 평가의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한 번쯤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br />
저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아니, 그런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을 거부하는 한 사람이지만 저도 학창시절부터 사회운동과 시민단체 간사 등을 걸친, 구지 위 이분법으로 구분하자면 진보쪽에 속하는 한 사람입니다.<br />
황작가 만큼의 고초를 격지는 않았지만 나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금도 그 수렁 속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 사회운동이나 시민단체 활동은 그만둔지 몇 년 되었습니다.<br />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 그저, 우리나라 대중(글을 쓰신 분과 같이 사회의식이 있는 분들), 특히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여론이라는 것이 참으로아쉽게도 언제나 남에게 전가하거나 평가비판만 하지 실제 행동이나 그 어떤 단합된 결과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br />
황작가님처럼 그 어떤 삶의 현실과 이상을 격리하게 되는,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어떤 긴 세월과 임팩트를 경험한 이들에게 변절이라고 지탄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럼 이런 분들이 버틸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부터 논의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 그저 앉아서 질타나 비판만 하는 것보다는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합니다.<br />
가령 황작가가 구금중에  구명/석방운동을 이끌거나 지속적으로 더 국제적인 이슈화를 했더라면 혹시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요.<br />
본인이 겪지 못한 일은 절대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특히 그것이 상상이나 생각만으로는 알할 수 없는 극한 경험이라면요.<br />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도 편하게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변질된 정치가나 예전 진보성향이었던 인사들에 대해 너무나도 쉽게 아늑한 우리의  잣대로 비판만 하는 것은 아닌지요?!<br />
저도 예전엔 &#8216;변절된&#8217; 누구누구 하면 정말 싫었는데, 막상 제가 겪어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미묘한 기분을 조금은 이해하겠더군요.<br />
그래서 지금도 솔직히 황선생님 같은 분이 달라지신 점은 아쉽지만 감히 그분만큼 인생의 감내를 겪지도 않은 내가 함부로 뭐라 평가하고 비판할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말을 삼가하는 편입니다.<br />
그런데 인터넷의 누리꾼님들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의 어떤 고질병인, 내가 총대 매기는 싫지만 총대 맸던 사람이 개고생하고 돌아와 달라지면 엄청 까내는 그런 문화는..정말&#8230;미숙한 우리사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더 씁쓸한 것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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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46</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Thu, 21 May 2009 19:16:2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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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충격이 좀 크네요. 예전에 정명훈은 몰랐던 그의 모습을 본 거지만, 이건 자신을 후원해준 사람들에게서 등을 돌린 거니까요. 황석영을 두둔하는 김지하에게서 더 황당한 시각을 듣게 되네요. 작가가 우파든 좌파든 작품 속에서 다룰 자유는 있지만 그 시각만은 일관되어야 하죠. 그게 없다면 작가가 평생추구 해 온 작품관이 무의미해지지 않을까요. 등돌린 그 등판이 참 원망스럽네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사실 충격이 좀 크네요. 예전에 정명훈은 몰랐던 그의 모습을 본 거지만, 이건 자신을 후원해준 사람들에게서 등을 돌린 거니까요. 황석영을 두둔하는 김지하에게서 더 황당한 시각을 듣게 되네요. 작가가 우파든 좌파든 작품 속에서 다룰 자유는 있지만 그 시각만은 일관되어야 하죠. 그게 없다면 작가가 평생추구 해 온 작품관이 무의미해지지 않을까요. 등돌린 그 등판이 참 원망스럽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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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By: 프랭키</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43</link>
		<dc:creator>프랭키</dc:creator>
		<pubDate>Thu, 21 May 2009 19:03:0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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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노자 선생 글의 마지막 구절이 와닿으면서도 참 부끄럽더라구요.
어디로 튀던지 그게 작가의 자유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지말아야할 길이 있는데, 거기가 어디라고 가는 것인지..
순진한 건지, 용감한 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 건지... 참 모르겠네요.
저처럼 황작가 글을 그다지 애독하던 독자가 아닌 사람도 참 난감하던데,
동협님은 참 황당할 것 같네요.
누구는.. 얼굴에 분 바른 것들을 믿은 게 잘못이라고 합디다만,
저는 머리에 먹물 든 인간들을 믿는 게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분 바른 인간들이 더 솔직합니다. 적어도 저런식으로 등은 안돌리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박노자 선생 글의 마지막 구절이 와닿으면서도 참 부끄럽더라구요.<br />
어디로 튀던지 그게 작가의 자유이긴 하지만,<br />
그래도 가지말아야할 길이 있는데, 거기가 어디라고 가는 것인지..<br />
순진한 건지, 용감한 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 건지&#8230; 참 모르겠네요.<br />
저처럼 황작가 글을 그다지 애독하던 독자가 아닌 사람도 참 난감하던데,<br />
동협님은 참 황당할 것 같네요.<br />
누구는.. 얼굴에 분 바른 것들을 믿은 게 잘못이라고 합디다만,<br />
저는 머리에 먹물 든 인간들을 믿는 게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차라리 분 바른 인간들이 더 솔직합니다. 적어도 저런식으로 등은 안돌리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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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40</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Wed, 20 May 2009 18:57:5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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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수세력의 진보인사 포섭이라는 공작이라도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ㅋㅋ
아무튼 이렇게 소영웅주의, 과대망상적 문인들이 늘어나는 건 건강한 현상은 아닐테지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수세력의 진보인사 포섭이라는 공작이라도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ㅋㅋ<br />
아무튼 이렇게 소영웅주의, 과대망상적 문인들이 늘어나는 건 건강한 현상은 아닐테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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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9</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Wed, 20 May 2009 18:55:3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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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황석영 선생의 치열했던 과거의 모습은 이제 좋은 추억거리로 생각해야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역시 늙어서도 변하지 않고 단단하게 벼텨질 버팀목으로 있어줄 어른 한분을 읽어버린 심정입니다. 생각같아선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그 자리로 돌아와 주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줄리님이 느끼신 감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직접 나서서 본보기가 될만한 삶은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 연대하며 잘못을 지적하며 치열하게 싸우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쉽지 않겠지만 이런 마음이 모여서 언젠가 물결을 일으키고 파도를 불러올지도 모르죠. 참 먹먹한 하루입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황석영 선생의 치열했던 과거의 모습은 이제 좋은 추억거리로 생각해야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역시 늙어서도 변하지 않고 단단하게 벼텨질 버팀목으로 있어줄 어른 한분을 읽어버린 심정입니다. 생각같아선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그 자리로 돌아와 주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p>
<p>줄리님이 느끼신 감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직접 나서서 본보기가 될만한 삶은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 연대하며 잘못을 지적하며 치열하게 싸우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쉽지 않겠지만 이런 마음이 모여서 언젠가 물결을 일으키고 파도를 불러올지도 모르죠. 참 먹먹한 하루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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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8</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Wed, 20 May 2009 18:44:5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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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도 그 인터뷰를 읽었는데 동의할 수 없더군요. 예술가와 작품이 맺는 관계는 그럴 수 있지만 사회 구성원으로 예술가는 특정한 세계관을 가질 수 밖에 없죠. 그게 하루에 수십번 변한다면 작품의 세계라는 것도 믿을 수 없게 되는 거니까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저도 그 인터뷰를 읽었는데 동의할 수 없더군요. 예술가와 작품이 맺는 관계는 그럴 수 있지만 사회 구성원으로 예술가는 특정한 세계관을 가질 수 밖에 없죠. 그게 하루에 수십번 변한다면 작품의 세계라는 것도 믿을 수 없게 되는 거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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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By: 이승환</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7</link>
		<dc:creator>이승환</dc:creator>
		<pubDate>Wed, 20 May 2009 04:54:3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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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나라의 유명 문화인들이 과대평가된 건지... 점점 하나하나 마음 속에서 죽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_-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 나라의 유명 문화인들이 과대평가된 건지&#8230; 점점 하나하나 마음 속에서 죽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_-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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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By: 줄리</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6</link>
		<dc:creator>줄리</dc:creator>
		<pubDate>Tue, 19 May 2009 15:00:5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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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일주동안의 광풍, 일상의 바쁨과 버거움에 지쳐, 영 무슨 소리인지 감을 못잡고 있다가 동협님의 블로그에 들어와보고 이제야 조금 알게되었내요. 그리고 한겨레와의 인터뷰, 고등학생 기자의 글, 황석영(선생)-아직도 그글 이름만으로 부를 수 없는데... 이맘을 알지 모르겠내요-의 사랑하는 독자에게 까지 읽어보았습니다. 참으로 할말이 없내요. 
변절과 배신, 분노보다도 이미 힘빠진 저는 두가지가 떠오릅니다. 왜 우리 선생, 선배들은 혼자 다해야 한다는 스타성과 엘리트주의에 빠져있을까, 왜 혼자서 다하려 하는지...또하나 나이를 먹으면 사리판단이 역시 흐려지는구나, 이것이 바로 노추구나, 그래서 젊음과 원칙의 비난이 쏟아져야만 본인이 성급했음을 깨닫고, 그게 아니라고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이 누구였는지 계속 믿어달라고 그제서야 호소하는 구나. 그리고는 결국 바꾸려하지 않고, 변명을 하내요. 
그냥 조용히 총기가 떨어지고, 기력이 떨어지면 그대로 가만 육체의 변화에 본인을 맞기면 안되는지...계속 계속 선배이자 선생으로 살아가는 일이 그렇게 힘든 것인지...새로움은 후배와 젊은이들이 하고, 그들은 그저 가만히만 있으면 안되는 지, 그나이가 되지 않아 잘 모르겠내요. 
평소 너무나 존경하고 믿어왔던 선생님들의 배신을 보면서, 처음엔 분노와 비난과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그래, 뭐 더 기대하냐. 그냥 내가 존경했던 그 시절, 그 사람들이 선생으로 있었다는 사실만 기억하자. 그리고 나머지 몫은 그들에게 기댈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제 선생이 되고, 선배가 되서, 우리를-뭐 제가 그렇게 살겠다거나 살고있다는 것은 아닙니다-우리를 존경하는 젊은이들을 후학들을 후배들을 만들어야겠구나 하는 다짐이 생기더군요.  워낙 패배감에 빠져 있다보니 더이상 누군가 존경하고 훌륭한 스승이나 선배들을 기대할 힘이 없어 그런가, 배신이라 비판하고, 분노하기에도 영 기운이 없답니다. 어찌보면 황석영씨는 오래동안 우리의 스승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 모르지만 역사라는 것은 나선형의 순환 고리처럼 앞서다 다시 후퇴하고 다시 조금 앞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계단식으로 변화,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나선형으로 가는 것 같아요. 조금씩 조금씩 후퇴하다가 다시 갈 수 밖에 없음을 느끼며, 그의 행보에 맞설 수 있는 것은 그의 표현처럼 사안 사안, 문제 문제마다 싸울 수 밖에 없고, 싸워야 하는 그보다 젊고, 그보다 정의로운, 그보다 현재의 고통에 더욱 힘들 수 밖에 없는 그 이후의 좀 더 젊은 세대의 몫이란 생각이 듭니다. 
죽는 날까지 존경할 수 있는 선생과 스승, 선배를 찾기보단, 차선으로 변하지만 말았으면 하는 기대를 붙들며, 혹시 그들이 변하더라도 지난 시절 내가 그토록 존경할 수 밖에 없던 자리에서 제몫을 해주었다는 사실을 소중히 기억하며, 남은 몫은 우리를 더 존경하고, 더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도록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저 변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라도 지켜내야 하지 않나 싶내요.
너무 자조적인가요, 그냥 댓글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인 소감 적어봅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난 일주동안의 광풍, 일상의 바쁨과 버거움에 지쳐, 영 무슨 소리인지 감을 못잡고 있다가 동협님의 블로그에 들어와보고 이제야 조금 알게되었내요. 그리고 한겨레와의 인터뷰, 고등학생 기자의 글, 황석영(선생)-아직도 그글 이름만으로 부를 수 없는데&#8230; 이맘을 알지 모르겠내요-의 사랑하는 독자에게 까지 읽어보았습니다. 참으로 할말이 없내요.<br />
변절과 배신, 분노보다도 이미 힘빠진 저는 두가지가 떠오릅니다. 왜 우리 선생, 선배들은 혼자 다해야 한다는 스타성과 엘리트주의에 빠져있을까, 왜 혼자서 다하려 하는지&#8230;또하나 나이를 먹으면 사리판단이 역시 흐려지는구나, 이것이 바로 노추구나, 그래서 젊음과 원칙의 비난이 쏟아져야만 본인이 성급했음을 깨닫고, 그게 아니라고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이 누구였는지 계속 믿어달라고 그제서야 호소하는 구나. 그리고는 결국 바꾸려하지 않고, 변명을 하내요.<br />
그냥 조용히 총기가 떨어지고, 기력이 떨어지면 그대로 가만 육체의 변화에 본인을 맞기면 안되는지&#8230;계속 계속 선배이자 선생으로 살아가는 일이 그렇게 힘든 것인지&#8230;새로움은 후배와 젊은이들이 하고, 그들은 그저 가만히만 있으면 안되는 지, 그나이가 되지 않아 잘 모르겠내요.<br />
평소 너무나 존경하고 믿어왔던 선생님들의 배신을 보면서, 처음엔 분노와 비난과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그래, 뭐 더 기대하냐. 그냥 내가 존경했던 그 시절, 그 사람들이 선생으로 있었다는 사실만 기억하자. 그리고 나머지 몫은 그들에게 기댈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제 선생이 되고, 선배가 되서, 우리를-뭐 제가 그렇게 살겠다거나 살고있다는 것은 아닙니다-우리를 존경하는 젊은이들을 후학들을 후배들을 만들어야겠구나 하는 다짐이 생기더군요.  워낙 패배감에 빠져 있다보니 더이상 누군가 존경하고 훌륭한 스승이나 선배들을 기대할 힘이 없어 그런가, 배신이라 비판하고, 분노하기에도 영 기운이 없답니다. 어찌보면 황석영씨는 오래동안 우리의 스승이었던 것 같습니다.<br />
잘 모르지만 역사라는 것은 나선형의 순환 고리처럼 앞서다 다시 후퇴하고 다시 조금 앞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계단식으로 변화,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나선형으로 가는 것 같아요. 조금씩 조금씩 후퇴하다가 다시 갈 수 밖에 없음을 느끼며, 그의 행보에 맞설 수 있는 것은 그의 표현처럼 사안 사안, 문제 문제마다 싸울 수 밖에 없고, 싸워야 하는 그보다 젊고, 그보다 정의로운, 그보다 현재의 고통에 더욱 힘들 수 밖에 없는 그 이후의 좀 더 젊은 세대의 몫이란 생각이 듭니다.<br />
죽는 날까지 존경할 수 있는 선생과 스승, 선배를 찾기보단, 차선으로 변하지만 말았으면 하는 기대를 붙들며, 혹시 그들이 변하더라도 지난 시절 내가 그토록 존경할 수 밖에 없던 자리에서 제몫을 해주었다는 사실을 소중히 기억하며, 남은 몫은 우리를 더 존경하고, 더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도록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저 변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라도 지켜내야 하지 않나 싶내요.<br />
너무 자조적인가요, 그냥 댓글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인 소감 적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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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y: 이키나!</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5</link>
		<dc:creator>이키나!</dc:creator>
		<pubDate>Tue, 19 May 2009 05:19:2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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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한겨레에 김지하씨 인터뷰도 있는데.. 절반은 맞는말 같지만 절반은 동의할 수 없더군요. 작가가 보수냐 진보냐에 상관없이 작품만 잘쓰면 된다는말이 그중 가장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결과물만 좋으면 되는분야도 있긴하지만.. 문학이라는것이 현실과 이어지게 마련인데, 작품과 현실이 완전히 반대의 길을 타거나... 뭐 예를들어서 문학성이 아주 뛰어난 작품인데 일제시대에 나온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을 찬양하는 글이라던가... 이런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오늘 한겨레에 김지하씨 인터뷰도 있는데.. 절반은 맞는말 같지만 절반은 동의할 수 없더군요. 작가가 보수냐 진보냐에 상관없이 작품만 잘쓰면 된다는말이 그중 가장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결과물만 좋으면 되는분야도 있긴하지만.. 문학이라는것이 현실과 이어지게 마련인데, 작품과 현실이 완전히 반대의 길을 타거나&#8230; 뭐 예를들어서 문학성이 아주 뛰어난 작품인데 일제시대에 나온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을 찬양하는 글이라던가&#8230; 이런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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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4</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09 20:42:5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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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기작 위주로 읽어오다가 최근에 다시 그의 책을 잡게 되었는데 그런 변화가 있었는 줄은 몰랐습니다. 김지하씨도 그렇지만 황석영씨의 변화가 놀라운 건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 변화가 납득할만한 것이라면 독자도 이해하겠지만 이번 사건은 충분히 독자들을 등돌리게 할 만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초기작 위주로 읽어오다가 최근에 다시 그의 책을 잡게 되었는데 그런 변화가 있었는 줄은 몰랐습니다. 김지하씨도 그렇지만 황석영씨의 변화가 놀라운 건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 변화가 납득할만한 것이라면 독자도 이해하겠지만 이번 사건은 충분히 독자들을 등돌리게 할 만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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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3</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09 20:33:2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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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도 비슷한 심정입니다. 예전에 이문열 때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문제적 작가의 문제적 변신은 고민할 만한 주제를 다시 던져주셨군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저도 비슷한 심정입니다. 예전에 이문열 때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문제적 작가의 문제적 변신은 고민할 만한 주제를 다시 던져주셨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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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2</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09 20:30:5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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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 실망이 크고 안타까울 뿐이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정말 실망이 크고 안타까울 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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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y: 구월산</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1</link>
		<dc:creator>구월산</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09 12:37:4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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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심청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황석영이라는 작가 이전 작품들하고는 좀 다른 책을 쓰는구나라고 느꼈는데 이전 작품들이 주로 민중들의 투쟁을 그린 것이라면 후기작품들은 민족이나 사랑, 인간과 같은 것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김지하 시인이 그랬듯이 작가의 눈은 변합니다. 과거에 그를 존중할만한 작가라고 인정했다면 황석영씨의 이번 동행도 그의 욕심이 아니라 그의 내면에 흐르는 변화로 인정하고 봐주는 것도 유연한 관점이 아닐까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저는 심청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황석영이라는 작가 이전 작품들하고는 좀 다른 책을 쓰는구나라고 느꼈는데 이전 작품들이 주로 민중들의 투쟁을 그린 것이라면 후기작품들은 민족이나 사랑, 인간과 같은 것들이 많이 등장합니다.<br />
김지하 시인이 그랬듯이 작가의 눈은 변합니다. 과거에 그를 존중할만한 작가라고 인정했다면 황석영씨의 이번 동행도 그의 욕심이 아니라 그의 내면에 흐르는 변화로 인정하고 봐주는 것도 유연한 관점이 아닐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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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By: 황라경</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30</link>
		<dc:creator>황라경</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09 07:59:0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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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39;황석영&#039;작가를 좋아하던 한 사람으로써 저도 너무 실망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책을 모두 불 태워버릴까,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까 생각 중입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황석영&#8217;작가를 좋아하던 한 사람으로써 저도 너무 실망했습니다.<br />
가지고 있던 책을 모두 불 태워버릴까,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까 생각 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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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By: 홍성일</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29</link>
		<dc:creator>홍성일</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09 03:19:4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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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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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By: 류동협</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28</link>
		<dc:creator>류동협</dc:creator>
		<pubDate>Sun, 17 May 2009 16:46:4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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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안하지만 그 말보다 더 적당한 말을 못 찾겠네요. 몇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진상규명도 안 하고 청장 한명 물러난 걸로 대충 수습하려는 현실이 슬픕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미안하지만 그 말보다 더 적당한 말을 못 찾겠네요. 몇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진상규명도 안 하고 청장 한명 물러난 걸로 대충 수습하려는 현실이 슬픕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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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By: 에구에구</title>
		<link>http://ryudonghyup.com/2009/05/16/whang-suk-young/#comment-3027</link>
		<dc:creator>에구에구</dc:creator>
		<pubDate>Sun, 17 May 2009 14:45:1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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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용산학살이라니... 풍자나 반어를 하고 계시는건가요 말이 너무 지나치신듯</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용산학살이라니&#8230; 풍자나 반어를 하고 계시는건가요 말이 너무 지나치신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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