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들도 MB 악법 알리기에 나섰다. 다른 대중문화에 비해 만화는 정치에 가까운 편이다. 신문만평에서 정치비판 만화를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만화는 우선 쉽고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쉬운 장점이다. 법은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가 허다해서 일반인이 알아듣기 어렵다. 법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쉬워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 만화가가 그 간격을 메워주니 좋지 아니한가. MB 악법이라고 사람들이 얘기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악! 법이라고’ 캠페인이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다음 아고라 등 다양한 매체로 나가고 있다. 강풀, 최규석, 손문상 등 국내 유명 만화가 14명이 연작만화로 이어간다. 무한 펌질을 적극 권장한다고 하니 블로그, 미니홈피, 홈페이지 등으로 가능한한 많이 퍼날라주시길. 이 캠페인에 관해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번 용산참사로 더 많이 알려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헌법에 보장된 집시법 등을 불법화하려는 비민주적 악법은 집회, 시위, 결사로 알릴 수 밖에 없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거다.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이 저렇게라도 알리려는 것도 못하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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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유주의 국가가 아니죠
악법금지 —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