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08

시대의 아픔을 희망으로: 안치환의 “혼자 부르는 노래 2″

2008년 8월 23일 by 류동협

우연찮게도 이번 한국 방문은 촛불로 시작해서 촛불로 끝나게 되었다. 5월 초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서서히 촛불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6월과 7월은 촛불의 현장을 지키면서 다양한 목소리와 퍼포먼스 그리고 노래를 보고 들었다. 그 곳에서 정말 오랫만에 안치환을 만났다. 그는 촛불에 관한 노래도 작곡해서 현장에서 부르기도 했었다. 그 가운데 <삶이여 감사합니다>라는 곡을 이날 공연에서 다시 불렀다. 촛불과 안치환 <안치환의 혼자 부르는 노래 2>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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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닮은 배트맨과 조커: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2008년 8월 17일 by 류동협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배트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담시는 점점 위험해진다. 악당들 조차도 두려워 하는 조커(히스 레져)의 등장으로 고담시는 위기에 빠진다. 고담시민은 배트맨 때문에 오히려 도시가 위험해졌다며 배트맨을 비난하게 된다. 도시의 안전을 위해 몸소 뛴 영웅의 위신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은 매스미디어의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 계속되는 부상에 지치고 정체를 감추느라 바쁘다.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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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의 지하철

2008년 8월 9일 by 류동협

정부는 고유가 시대에 대한 대책으로 자동차 홀짝제, 가로등 시간 단축 등을 내놨다. 얼마전 지하철에서 저 공고문을 읽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왜 대중교통도 저런 임시방편을 따라야 하는가? 고유가 시대 일수록 대중교통에 좀더 투자해서 시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하게 만들어 시민들을 내쫓으려는 속셈인가. 어차피 부자들은 아무리 고유가 시대라고 해도 자가용을 타고 다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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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인터넷 그리고 블로그

2008년 8월 7일 by 류동협

블로그 디자인을 바꾸며… 블로그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처럼 내성적인 사람도 블로그란 새로운 매체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블로그가 없었다면 대중문화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떤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졌을 것이다. 얼마나 고마운지. 그리고 촛불시위에 나가서 우연히 내 블로그 독자를 몇 분 만났다. 쑥스러워 별 얘기 나누지 못했지만 비슷한 생각을 나누는 사람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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