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에 미국의 일간지나 주간지 영화 평론가들이 해고나 명예퇴직을 당했다. 뉴스위크의 데이빗 앤슨, 뉴스데이의 잰 스튜어트와 진 세이무어, 그리고 빌리지 보이스의 네이든 리가 최근에 영화평론직업을 잃었고, 미국의 수많은 신문사들이 영화평론 기자를 줄이고 있다. 뉴욕 타임즈의 대표 영화평론 기자인 에이 오 스콧이 칸느 영화제에 참석한 순간에 영화 평론가의 위기를 표현했다. 칸느 영화제에 출품한 덜 대중적이고 독립영화적 성격을 띈 영화가 안목있는 평론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그 미래도 불확실하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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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08
일기예보냐 경고냐
잇따른 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일기예보가 잘못되었다는 비판이 뒤따른다. 몇 년전에 슈퍼컴퓨터도 들여놓았지만 일기예보의 정확도가 그리 높아진 것 같지는 않다. 뭐든지 기술의 발달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생각도 문제다. 때로는 기술보다 제도적 장치가 문제해결에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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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영웅 핸콕은 미국인가?: 핸콕(Hancock, 2008)
미국인들은 영웅을 참 좋아한다. 특히 만화에서 튀어나온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그리고 엑스맨 같은 영웅은 미국인들에게 우상이 되었다.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들은 악당을 물리치며 세상의 평화를 지킨다. 마치 영웅은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과 비슷하다. 미국인은 영화 속의 도시를 지배하는 영웅을 보며, 세계 속 초강대국 미국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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