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07

미국에서 DVD 빌려보기

2007년 10월 6일 by 류동협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비디오가 주류였다. 미국으로 온 이후에도 얼마간 비디오와 DVD를 번갈아 봤지만 서서히 DVD가 비디오를 대체하는 시기가 왔다. 자주 영화를 빌려보는 나에게 미국에서 DVD 대여를 하는 건 너무 비쌌다. 한국에서 천원이나 심지어 오백원에 빌려볼 수 있는 게 미국은 오천원 정도였다. 게다가 연체료도 엄청났다. 극장에서 학생 할인으로 영화를 보면 6~7천원 정도였으니 영화 대여가 나에게 그다지 매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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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 질식당한 이야기: 300 (2006)

2007년 10월 3일 by 류동협

DVD로 Rome을 빌려보며 그리스 로마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마침 300가 있길래 망설임없이 빌렸다. 비평가들의 평도 좋았고 관객들도 만족스럽다는 입소문 때문에 안심했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거의 졸기 일보직전이었다.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전투신이 이렇게 졸리다니. 이렇게 비평가와 관객의 평과 다른 경우는 드물었다. 그들의 평을 뒤져보았고 나와 비슷한 견해를 공유한 이들을 발견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실종된 서사 영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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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바이벌의 심사

2007년 10월 1일 by 류동협

이 프로그램은 처음에 방송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재미를 더 해간다. 텔레비전에서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거의 자취를 감춘 지금 쇼바이벌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쇼바이벌은 신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라는 점에서 미국의 어메리칸 아이돌을 연상시킨다. 쇼바이벌이 지금처럼 틀을 갖추기 전에는 미흡한 점이 좀 있었다. 이윤석 같은 개그맨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건 이해가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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