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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06

어떤 블로그 편집기를 쓰시나요?

2006년 9월 28일 by 류동협

저는 블로그에 글을 쓸때 자체의 편집기를 썼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편집기를 이것저것 시도 중입니다. 마땅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혹시 추천해주실 분 있나요? 웹상에서 그냥 글쓰고 포스팅을 하게 되면, 제가 변변치 못해서 그런지 나중에 보면 꼭 오탈자가 많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가능하면 프린트해서 다시 보게 됩니다.
얼마전까지 구글닥스를 열심히 썼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서가 날아가는 경험을 한 후에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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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 참빗 하나

2006년 9월 19일 by 류동협

어릴 적 외할머니 반짇고리 속에서 유난히 빛나던 참빗 하나
살며시 귀에 대고 고운 빗살 튕기면 또르르 공글려 떨어지던
귀뚜라미 소리에 움찔 뒤돌아본 종로 거리 좌판 한 구석에
저 노파 앙상한 가슴 살
 
유일하게 아는, 시쓰는 형의 시입니다. 시가 점점 산문에 가까워져 가는 시대이지만, 저는 이처럼 수다스럽지 않고 단아한 시가 좋습니다. 짧지만 울림이 깊은 시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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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인종주의

2006년 9월 7일 by 류동협

미식축구의 영웅 하인즈 워드는 한국에서 인기가 대단했다. 하인즈는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프로야구 시구까지 바쁜 일정을 수행했다. 미식축구가 전혀 인기가 없는 한국에서 하인즈는 국민적 영웅이었다. 그로인해 한국 사회의 혼혈이 쳐한 상황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인 정동영은 혼혈이란 말부터 없애야 한다고 말했고, 혼혈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했다. 바람직한 주장이고, 앞으로 한국사회가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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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햄슨이 볼더에 온다

2006년 9월 3일 by 류동협

덴버에서 미국 가곡을 부르기로 했던 토마스 햄슨의 공연이 취소되어서 무척 실망하고 있었는데, 그가 울동네로 공연하러 온다. 나보다 아내가 더욱 좋아하는 바리톤이지만,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서 그의 음반은 가끔 장거리 운전을 인도하는 안전운전 음악이 되기도 한다. 햄슨은 내년 1월 13일과 14일에 말러의 대지의 노래(Das Lied von der Erde)를 부르기 위해서 내가 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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