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에서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 자기 소개글을 쓰고 있다. 글 가운데 나를 주제로 하는 글이 제일 쓰기 어렵다. 다른 대상이나 주제로 글은 부담없이 쓰겠지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보통 고역이 아니다. 내가 아는 미국친구 A는 다양한 소개글을 만들어 놓고, 상황에 맞춰서 제출한다고 한다. 그럴 수 있는 그 친구가 부러웠다. 변변한 자기소개글도 잘 쓰지 못하는 나에 비하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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