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6일
by 류동협
국민학교 시절 주제가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던 만화영화가 바로 태권 브이다. 얼마전에 인사동에 있는 토토의 오래된 물건이라는 가게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문기사로 디브이디로 만들고, 원판을 찾아서 복원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김청기 감독의 인터뷰 기사도 읽어보았다. 창작 당시의 고민이 잔뜩 묻어나는 인터뷰였다. 다시 한번 영화를 봤지만, 그 시절 그런 느낌은 하나도 안들었다. 다분히 민족주의와 반공이데올로기가 잘 녹아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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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3일
by 류동협
콜로라도주 볼더를 찾은 재즈 밴드 데이브 홀랜드 퀸텟을 보러 갔었다. 재즈를 들어온지도 몇년이 되었건만, 내가 즐겨듣는 재즈 뮤지션은 마일즈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챨리 파커, 클리포드 브라운, 캐니 도햄, 재즈 메신저스 정도였다. 최근의 뮤지션은 알고 찾아서 들을 여유가 별로 없었다. 시도는 몇차례 해보았지만, 프리 재즈 이후의 스타일을 즐길 수 없었다. 내 막귀에는 그냥 불협화음 처럼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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